레이EV vs 레이 가솔린 유지비 경제성 가격 비교

레이EV vs 레이 가솔린 유지비 경제성 가격 비교

레이EV(전기차)가 출시되었습니다. 기존 레이 가솔린 모델도 경차 중 넓은 면적에 괜찮은 유지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요. 레이 전기차가 출시되면서 많은 분들이 가솔린과 ev 중 고민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지금부터 레이EV와 레이 가솔린 유지비 및 경제성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이EV vs 레이 가솔린 트림 비교

 

 

레이 가솔린 모델의 트림은 총 4가지로 스탠다드,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그래피티로 구성되어 있고, 시그니처 이상 선택해야 인조가죽, 하이패스, 내비게이션, 뒷자석 열선시트가 적용됩니다.  여기에 8인치 내비게이션(무선업데이트)을 추가하면 샤크핀 안테나와 후방모니터, 풀오토에어컨, 6스피커가 추가됩니다.

 

반면에 레이ev의 트림은 단출하게 라이트와 에어로 2가지 트림만 제공됩니다. 레이ev의 기본트림인 라이트를 선택해도 기본적으로 샤크핀 안테나와 후방모니터, 8인치 내비게이션, 풀오토 에어컨 등이 탑재됩니다. 이러한 옵션들은 레이 가솔린 모델에서 120만 원을 추가해야 제공되는 옵션입니다.

 

 

레이EV에만 탑재되고, 레이 가솔린에는 미적용인 옵션이 있습니다.

 

10.25 TFT LCD 계기판과 컬럼타입 전자식 변속레버, 전자식 파킹브레이크(오토홀드포함)이 적용되었습니다. 이제 경차에도 전자식 변속레버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가 탑재되는데요. 차크기는 작지만 최신 기술이 탑재되어 보다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합니다. 

 

다만, 풀옵션을 적용해도 천연가죽 미적용은 다소 아쉽습니다.

 

 

 

레이EV vs 레이 가솔린 유지비 경제성 비교

레이ev와 레이 가솔린 비교표입니다.

	레이 가솔린	레이 EV(전기차
차량가격	19,200,000	30,800,000
구매 보조금	0	6,000,000
실구매가	19,200,000	24,800,000
자동차세	103,790	130,000
연비	12.7	5.1
연료비	1,700	200
1년 평균 주행거리(km)	15,000	15,000
소모품(엔진오일)	60,000	0
유지비용(1년 기준)	2,171,664	718,235

 

위 비교표대로 계산하면 1년 유지비용 차이는 약 145만 원 차이로 레이EV가 저렴하지만, 구매비용 560만 원 차이가 나기에 레이EV를 4년 구매비용 차액이 역전됩니다. 여기서 변수는 보조금 차액과 소모품 교환비용, 충전비 정도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ㄱ 1년 주행거리를 15,000km로 계산한 내용인데, 주행거리가 더 길거나 짧을 경우 유지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도심기준 최대 233km인데요. 경차 치고는 제법 괜찮은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비교할만한 경차 전기차가 없긴한데요. 컴팩트 suv 싱글모터 전기차도 300km 초중반대 수준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경체 레이 EV가 200km 이상이라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미니쿠퍼 전기차 주행거리는 150km 정도됩니다.

 

특히 레이 가솔린에 적용된 기어레버를 삭제하고, 스티어링휠 뒤쪽에 전자식 레버를 탑재한 것은 큰 변화입니다. 또한 10.25인치 수퍼비전 클러스터까지 적용되었고, 가솔린 모델에 비해 센터페시아 공조패널 쪽이 보다 세련되게 정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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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장거리 출퇴근을 할 경우 레이EV가 경제적일 수 있으나, 충전의 불편함이 따르게 됩니다. 물론 집밥 회사밥이 가능하면 '주차=충전'이 되기에 문제없지만, 충전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았다면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장거리 주행을 자주 하거나 충전 인프라가 갖춰있다면 레이EV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