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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리뷰/알면 좋은 생활 정보

조의금 봉투 쓰는법(이름 위치, 부의금 봉투 내는 방법)

by 아프리카북극곰 2023. 4. 28.

조의금 봉투 쓰는법(이름 위치, 부의금 봉투 내는 방법)

조의금 봉투 작성법

 

장례식장에 가게 되면 조의금을 내고 방명록을 작성합니다. 이때 봉투에 이름을 어디에 적어야 하는지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조의금을 드릴때 성의도 중요하지만 작성을 잘하는 것도 예의이고 성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조의금 봉투에 이름과 소속을 어디에 기재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조의금 봉투 쓰는법 봉투 준비

장례식장 입구에는 조의금 전용 봉투가 대부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봉투를 준비하지 못하였어도 현금만 준비하면 괜찮습니다.

 

장례식장에 비치되어 있는 봉투는 근조(謹弔), 추모(追慕), 추도(追悼), 애도(哀悼), 위령(慰靈) 등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미리 봉투를 준비했는데 알고 보니 결혼(結婚), 화혼(華婚) 등 축의금용 봉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봉투를 준비할 때는 제대로 준비되었는지 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의금 봉투 쓰는법 이름 위치

조의금 봉투를 준비할 때 이름은 봉투 뒷면 왼쪽 하단에 세로로 기재합니다.

 

봉투 뒷면에 위로를 위한 짧은 메시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을 남기고 싶다면 봉투 뒷면 오른쪽 세로로 작성하면 됩니다.

 

소속은 회사 직장 동료라면 작성하는 것이 예의이고, 가까운 지인이나 친인척이라면 이름만 작성해도 괜찮습니다.

 

이름은 봉투 뒷면 왼쪽 아래 세로로 작성합니다.

 

평소 거래처 상호명이나 직함 호칭을 사용했다면 소속과 이름을 반드시 기재하고, 소속은 이름 왼쪽에 세로로 작성하면 됩니다.

 

 

조의금 금액

조의금 금액은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조의금 금액을 선택할 때는 3만 원 5만 원 7만 원과 같이 홀수로 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다만, 10만 원을 할 수 있는데요. 10은 짝수이나 3과 7 홀수가 만나 길한 수이기에 괜찮습니다.

 

부의금은 지인이나 직장 동료라면 5만 원이 일반적입니다. 그 외 가까운 동료이거나 성의를 표하고 싶다면 10만 원을 하는데요. 무조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고 서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의금 봉투 쓰는법 조문 방법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먼저 모자나 외투를 탈의합니다.

 

다음에는 입구에 위치한 부의록(방명록)을 작성한 후 조의금을 부의함에 넣습니다.

 

간혹 조의금을 받지 않는 곳이 있는데요. 이때는 조의금을 내는 것이 실례일 수 있기에 유족의 뜻을 존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의록 작성과 조의금을 냈다면 빈소에 들어가 조문하면 됩니다.

 

빈소에 들어가면 상주와 목인사를 한 후 영정 앞에서 분향하거나 헌화를 해야 합니다. 분향할 때는 오른손으로 향을 잡고 왼손으로 오른 손목을 받치는데 촛불로 향하여 불을 붙인 후 손가락으로 잡아서 끄거나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끄면 됩니다. 입으로 부는 것을 실례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헌화할 때는 오른손으로 꽃줄기를 잡고 왼손 바닥으로 오른손을 받쳐 꽃봉오리가 영정을 향하게 놓으면 됩니다.

 

단, 이미 헌화한 꽃들이 다른 방향으로 놓여있다면 그에 맞춰서 꽃을 놓으면 됩니다.

 

헌화와 분향을 마치면 뒤로 물러나 영정 앞에서 2회 절한 후마지막으로 고개 숙여 인사합니다.

 

절할 때는 남자는 오른손이 왼손 위로 가게하고 여자는 왼손이 오른손 위에 올라가게 합니다.

 

종교적 신념에 따라 절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묵념으로 갈음하면 되기에 괜찮습니다.

 

절을 한 후에 상주와 맞절을 1회 하거나 정중히 고개 숙여 인사를 합니다.

 

상주가 가까운 지인이라면 위로의 말을 하면 되지만, 가급적 짧은 것이 좋습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사망 원인과 사고 경위 등을 묻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실례이니 간단하게 위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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