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리터 vs 금액? 주유비 아끼는 방법은?(연비 극대화)

기름값 리터 vs 금액? 주유비 아끼는 방법은?(연비 극대화)

 

주유비가 생활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특히 자차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나 개인 사업자들은 주유비가 고정비 형식이라 줄이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평소 운전습관과 주유 습관 등 조금의 노력에 따라 주유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주유비 아끼는 방법 리터 vs 금액

대부분 주유비는 금액으로 넣습니다. 만원 단위로 넣거나 가득 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리터와 금액 중 어떻게 주유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금액 단위 보다는 리터로 주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유는 불법 변조 주유기를 사용해서 정량보다 5% 내외로 적게 넣는 주유소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20리터씩 리터 단위로 주유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20리터가 단속기관의 정량검사 기준이기에 속이기 어렵습니다.

 

또한 리터 단위로 주유했을 때 기름값 변동과 상관없이 일정한 양을 주유하기에 연비 계산이 간편하여 연비 운전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기름을 가득 넣거나 많이 넣는 경우가 있는데, 기름 무게도 적지 않기에 연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연료통의 70~80% 정도 채우는 것이 적절합니다.

 

네이버 지도앱, 카카오 지도 앱에서는 주유소 기름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현재위치 인근이나, 이동 경로에 위치한 주유소 중 저렴한 주유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지역사랑 화폐 등을 활용하여 최대한 할인 혜택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유비 아끼는 방법 연비 운전

알뜰하게 주유하는 방법을 알았다면 연비에 유리한 운전을 해야 할 차례입니다.

 

연비 운전은 사소한 것 같지만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연비 운전을 하면 적게는 2~3키로, 많게는 5~6킬로 더 멀리 운행할 수 있습니다.

 

발컨

연비 운전에서 첫번째는 발컨(발 컨트롤)입니다.

 

시동을 ON하고 출발할 때 천천히 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엑셀을 1/4 정도만 밟으면서 약하게 누릅니다. 

 

자동차가 기름을 많이 먹을때가 정지에서 출발할 때입니다. 정지되어 있는 무거운 차를 밀어내는 것은 큰 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엑셀을 깊이 밟으면 수 킬로미터를 갈 수 있는 기름이 증발되는 것과 같습니다.

 

가속도 주위해야 합니다. 뭐든지 급하게 밟으면 기름은 아까운 기름이 증발됩니다. 

 

자동차 브레이크도 깊이 밟을수록 연비는 하락하게 됩니다. 그래서 운전자는 시야를 멀리 볼 수 있어야 하고, 앞 차와 적정거리를 유지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공기압

자동차의 신발인 '타이어'도 평소 잘 관리해야 합니다.

 

공기압이 낮으면 타이어와 지면의 접촉면이 넓어지면서 더 힘을 써게 되고 연비도 하락하게 됩니다.

 

적정 수준의 공기압이 10% 부족하면 연비는 5% 하락합니다.

 

즉, 손실 공기압 50%만큼 연비가 떨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운전석 도어를 열면 해당 차량의 제원표가 있는데, 적정 공기압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항상 적정 공기압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연비 운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불필요한 짐

차가 무거울 수록 연비는 하락합니다. 

사람이나 짐의 무게가 100kg 당 연비는 3% 하락합니다. 

 

만약 트렁크에 불필요한 짐을 넣고 다닌다면 트렁크를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유비 아끼는 방법 에어컨

에어컨 사용과 연비는 직접 연관이 있습니다. 

가령 외부 온도가 35도인데 자동차 에어컨 온도를 23도로 설정하면 연비의 15%의 양만큼 에어컨에 들어가고 1도씩 내리면 1% 정도 기름이 더 소모됩니다.

 

여름철 에어컨 이용할때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일까요?

 

우선 뜨거운 여름날 외부에 주차를 한 경우에는 시동 전 차량 문을 열고 1~2분 동안 내부의 열을 배출 후 에어컨을 ON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차량 유리 선팅도 중요합니다. 열차단이 잘되는 제품은 에어컨을 약하게 켜도 시원한 반면에 열차단이 잘 안 되는 제품은 에어컨을 강하게 켜야 하기에 연비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열차단이 잘되는 선팅 제품은 가격이 높긴 하지만 장기간 탈 차량이라면 좋은 제품을 시공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색상이 어둡다고 해서 태양열 차단이 잘 된다고 할 수 없습니다. 

 

선팅 시공 전에 차단율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고, 차단율이 안 좋은 선팅을 했다면 외부 주차 시 햇빛 가리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