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프로맥스 장단점 사용 후기(갤럭시s22u 비교)

아이폰14 프로맥스 256GB 출고가 190만 원 + 애플케어 30만 원 총 220만 원 들었습니다. 스마트폰에 200만 원 넘는 금액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부담도 적지 않았지만, 이미 결심했기에 결제했습니다.

어떤 전자기기든지 어울리는 색상은 실버라고 하는데요. 아이폰14 프로맥스는 실버라기보다 화이트에 가깝다고 보입니다.

테두리는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 스틸로 멋있고, 아이폰 14 후면 인덕션 카메라 첫인상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갤럭시 s22 울트라 물방울 카메라가 더 이쁘긴 합니다.

아이폰14 프로맥스 장점

빠르고 부드럽습니다.

킥밴치 결과 갤럭시 s22 울트라보다 아이폰14 프로맥스가 더 뛰어난 것으로 나왔습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

싱글코어 1211

멀티코어 3328

아이폰14 프로맥스

싱글코어 1870

멀티코어 5460

갤럭시에서 버벅되었던 셔터가 아이폰에서는 버벅거림 없이 촬영이 가능해서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또한 갤럭시 s22 울트라를 사용할 때 한 번씩 초점이 안 맞을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14 프로맥스에서 인물사진 초점을 못맞춘 적은 없었습니다.

AOD를 켠 상태인데, 배터리가 제법 오래갑니다. 갤럭시 s22울트라와 비교했을 때 aod가 화려해서 배터리 소모량이 많을 것 같은데, 비교적 배터리 소모량이 만족스러울 정도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환하고 선명한 색감이 마음에 듭니다. 색감이 애플스럽습니다.

배터리 소모가 있으나 화려함으로 갤럭시와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주변 환경에 따라 화면 밝기는 자동 조절됩니다.

aod 상태에서 몇 가지 설정을 할 수 있는데요. 가령 aod가 켜진 잠금화면에서 방해금지 모드, 업무, 수면 등 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이나믹아일랜드'입니다. 전면 카메라의 단점은 장점으로 승화하여 애플의 센스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몇 번 사용해보니 제법 편리했습니다.

외부 스피커는 갤럭시가 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해상력도 갤럭시가 뛰어나고 중저음이 강력해서 스마트폰 스피커치고는 제법 괜찮은데, 아이폰14 프로맥스는 갤럭시보다는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4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야간 촬영 시 환경에 따른 플래시 조절로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의 빅스비 루틴과 같은 기능으로 블루투스 연결하면 음악 앱이 실행되다던지 내비게이션 앱을 실행하면 와이파이를 끈다는지 자신의 성향에 맞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갤럭시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단점이라면 페이 결제, 통화 녹음, 무게를 뽑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보다 세부 설정이 안 되지만, 애플 제품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합니다. 그리고 키보드 자판이 불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타가 자주 나는 키 배열이라 생각합니다.

벨소리 추가하는 것이 불편하고, 라이트닝 케이블 데이터 처리속도가 느립니다.

화면 분할도 불편하고요. 한 손 사용모드가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아이폰14 프로맥스에서 유튜브 시청시 다이나믹아일랜드가 살짝 거슬리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