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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리뷰/알면 좋은 생활 정보

필수 맞춤법 모음 총정리ㅣ생활속 잘못된 표현 알아보기

by 아프리카북극곰 2024. 10. 30.

필수 맞춤법 모음 총정리ㅣ생활속 잘못된 표현 알아보기

많은 분들이 맞춤법을 헷갈려 하시는데요. 지금부터 자주 틀리는 맞춤법을 쉽고 간단하게 정리해 보려고 해요. 맞춤법은 한국어를 정확하게 사용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올바른 맞춤법 사용으로 보다 정확한 소통이 가능하고, 글을 작성할때도 신뢰도를 높여보세요.

 

맞춤법 하나만 제대로 고쳐도 대화나 글의 퀄리티가 확 달라질 수 있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 맞춤법을 확실히 정리해 봅시다!

 

필수 맞춤법 모음 총정리ㅣ생활속 잘못된 표현 알아보기

 

 

 

필수 맞춤법 모음 많이 헷갈리는 8가지

1. "며칠"만이 표준어입니다

  • 틀린 표현: 몇 일, 몇일
  • 맞는 표현: 며칠

'며칠'만이 표준어입니다. '몇일 동안'이나 '몇 월 몇 일이야'도 틀린 표현이에요. 오직 '며칠'만 사용해야 올바릅니다. 특히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인 만큼, 잘못된 사용이 습관으로 자리 잡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며칠'이라는 표현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글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더 자연스러운 표현이 됩니다.

 

 

2. '-이에요'와 '-예요' 구분하기

  • 받침 있는 단어 뒤: -이에요
    • 예: 귤이에요, 수박이에요, 자몽이에요
  • 받침 없는 단어 뒤: -예요
    • 예: 사과예요, 포도예요, 홍시예요

예외적으로 '아니에요'만 올바른 표현입니다. '아니예요', '이예요'는 틀린 표현이에요. 이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자주 틀리는 부분이라 꼭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받침이 있으면 -이에요, 없으면 -예요'라는 간단한 규칙만 잘 지켜도 자연스럽고 올바른 표현을 쓸 수 있어요.

 

일상적인 대화뿐만 아니라 공식적인 글에서도 이 규칙을 지키면 신뢰성 있는 글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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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였다'와 '-이었다'의 차이

  • 받침 있는 명사 뒤: -이었다
    • 예: 사람이었다, 곰이었다, 사슴이었다
  • 받침 없는 명사 뒤: -였다
    • 예: 강아지였다, 노루였다, 고라니였다

'아니었어요'는 맞는 표현이지만 '이였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였다'와 '이었다'의 차이는 받침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달라지므로, 글을 쓸 때 항상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 구분은 한국어의 기본적인 문법 규칙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정확히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을 쓸 때 이러한 구분을 잘 지키면 문장의 품격을 한층 높일 수 있어요.

 

 

4. '됐'과 '돼' 구분법

  • '됐': '되었'의 줄임말
    • 예: 일이 됐어요.
  • '돼': '되어'의 줄임말
    • 예: 일이 잘 돼가고 있어요.

헷갈리면 '하'와 '해'를 넣어 보세요.

  • 된다 = 했다
  • 돼서 = 해서

'되요', '뵈요', '되서'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맞는 표현은 '돼요', '봬요', '돼서'예요. 이 규칙만 확실히 기억해 둔다면, '됐'과 '돼'의 사용에서 헷갈릴 일이 없어요. 이 구분은 특히 문장을 매끄럽고 올바르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올바른 표현을 습관화한다면 글이나 말의 수준이 훨씬 올라갈 거예요.

  • 맞는 표현: 돼요, 봬요, 되어요, 뵈어요, 되나요, 돼서, 봬서, 됐어요, 뵙겠습니다, 될까요, 뵐까요

 

필수 맞춤법 모음 총정리ㅣ생활속 잘못된 표현 알아보기

 

 

5. '-로서'와 '-로써'의 차이

  • '-로서': 지위나 신분, 자격을 나타낼 때 사용
    • 예: 감독으로서 책임을 진다, 성인으로서, 상사로서
  • '-로써': 방법이나 수단을 나타낼 때 사용
    • 예: 말로써 천 냥 빚을 갚는다, 햄버거는 간식으로써 최고다

'-로서'는 사람의 자격을 의미하고, '-로써'는 수단이나 방법을 의미해요. '로서'와 '로써'의 구분은 의미의 차이를 명확히 알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감독으로서'는 감독의 자격을 의미하지만, '말로써'는 수단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자격과 수단의 차이를 확실히 구분해서 사용해야 문장의 의미가 명확해집니다.

 

 

6. '맞히다'와 '맞추다'

  • 맞히다: 정답을 맞히거나 과녁에 맞히는 것
    • 예: 문제를 맞히다, 목표를 맞히다
  • 맞추다: 퍼즐을 맞추거나 입맞춤을 하는 행위
    • 예: 퍼즐을 맞추다, 눈맞춤을 맞추다

정답을 '맞추다'라고 쓰면 안 돼요. '맞히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이 두 단어는 발음이 비슷해서 자주 혼동하는데, '맞히다'는 정답을 찾아내는 경우, '맞추다'는 둘 이상의 대상을 일치시키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시험 문제의 정답을 맞히는 것은 '맞히다'가 맞고, 퍼즐을 맞추는 것은 '맞추다'가 맞아요. 올바른 표현을 사용하면 문장의 의미가 더 명확해지고,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습니다.

 

 

롤대남 뜻은?(축대남)

 

 

 

7. 헷갈리기 쉬운 표현들

  • 할게요 (O) / 할께요 (X)
  • 할 거야 (O) / 할꺼야 (X)
  • 넌 내 거야 (O) / 넌 내꺼야 (X)
  • 파투 (O) / 파토 (X)

이와 같은 표현은 자주 틀리기 쉬운 것들이에요. 특히 '-께요'나 '-꺼야' 같은 잘못된 표현은 일상 대화에서도 많이 보이는데요. 이를 주의해서 사용하면 더 매끄럽고 신뢰성 있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문장의 끝맺음을 정확하게 하면 글의 완성도가 훨씬 높아져요.

 

 

8. '데'와 '대', '던'과 '든'

  • '데': 과거에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일을 회상할 때 사용
    • 예: 오타니 잘하더라 = 오타니 잘하데
  • '대':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전할 때 사용
    • 예: 그랬대, 말했대, 옮겼대, 왜 그렇대?, 왜 이리 많대?
  • '던': 과거의 일을 말할 때 사용
    • 예: 얼마나 예쁘던지, 그랬던 내가
  • '든': 선택이나 나열할 때 사용
    • 예: 뭐든 다 좋아, 그러든지 말든지

'데'와 '대', '던'과 '든'은 각각의 의미가 달라 상황에 맞게 정확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직접 경험을 이야기할 때는 '데'를, 타인의 말을 전할 때는 '대'를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며, 과거를 회상할 때는 '던', 선택의 상황에서는 '든'을 사용하면 됩니다.

 

이러한 구분을 잘 기억해 두면 글쓰기와 말하기에서 훨씬 명확하고 정확한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필수 맞춤법 모음 총정리ㅣ생활속 잘못된 표현 알아보기

 

 

 

필수 맞춤법 모음 자주 틀리는 맞춤법들

  • 숙소에 묵다 (O) / 숙소에 묶다 (X)
  • 문제를 맞히다 (O) / 문제를 맞추다 (X)
  • 김치를 담가서 (O) / 김치를 담궈서 (X)
  • 물건을 부수다 (O) / 물건을 부시다 (X)
  • 행복하길 바라 (O) / 행복하길 바래 (X)
  • 왠지 (O) / 웬지 (X)
  • 웬만큼, 웬만하면 (O) / 왠만큼, 왠만하면 (X)
  • 명절에 전 붙이다 (O) / 명절에 전 부치다 (X)
  • 김치를 담그다 (O) / 김치를 담궈서 (X)
  • 물건을 부수다 (O) / 물건을 부시다 (X)
  • 행복하길 바라 (O) / 행복하길 바래 (X)

이처럼 흔히 잘못 사용하는 표현들이 많아요. 특히 '묵다'와 '묶다', '맞히다'와 '맞추다'처럼 발음이 유사한 표현들은 자주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사용해 주세요.

 

김치를 담글 때, 물건을 부술 때 등 생활 속에서 올바른 표현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을 쓸 때는 이러한 사소한 부분에서도 차이가 난다는 점을 기억하고 올바른 표현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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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맞춤법 모음 생활 속 잘못된 표현들

  • (O) / (명사 말고 부사입니다!)
  • 얼마큼, 얼마만큼 (O) / 얼만큼 (X)
  • 금세 (O) / 금새 (X)
  • 주야장천 (O) / 주구장창 (X)
  • 추레하다 (O) / 츄리하다 (X)
  • 설거지 (O) / 설겆이 (X)
  • 찌개 (O) / 찌게 (X)
  • 베개 (O) / 배게 (X)
  • 육개장 (O) / 육계장 (X)
  • 개량한복 (O) / 계량한복 (X)
  • 왜소하다 (O) / 외소하다 (X)
  • 체에 밭치다 (O) / 체에 받히다 (X)
  • 묻다, 묻히다 (O) / 뭍다, 뭍히다 (X)
  • 부기 (O) / 붓기 (X)
  • 곱빼기 (O) / 곱배기 (X)
  • 죔죔 (O) / 잼잼 (X)
  • 대갚음 (O) / 되갚음 (X)
  • 덤터기 (O) / 덤탱이, 덤태기 (X)
  • 으레 (O) / 으례, 의레 (X)
  • 순댓국 (O) / 순대국 (X)
  • 만둣국 (O) / 만두국 (X)
  • 애계! = 애걔! (O) / 에게! (X)
  • 헝겊 (O) / 헝겁 (X)
  • 갑 티슈 (O) / 각티슈, 곽티슈 (X)
  • 천생여자 (O) / 천상여자 (X)
  • 다시피 (O) / 다싶이 (X)
  • 얻다대고 (O) / 어따대고 (X)
  • 집적대다 (O) / 찍접대다 (X)
  • 치근덕 (O) / 추근덕 (X)
  • 엔간하다 (O) / 앵간하다 (X)
  • 희한하다 (O) / 희안하다 (X)
  • 곰곰이 (O) / 곰곰히 (X)
  • 틈틈이 (O) / 틈틈히 (X)
  • 미처 몰랐다 (O) / 미쳐 몰랐다 (X)
  • 맡기다 (O) / 맞기다 (X)
  • 처먹다 (O) / 쳐먹다 (X)
  • 핑계 대다 (O) / 핑계되다 (X)
  • 등에 업고 (O) / 등에 엎고 (X)
  • 애꿎은 (O) / 애꾸진 (X)
  • 얽히고설키다 (O) / 얽히고 섥히다 (X)
  • 유명을 달리하다 (O) / 운명을 달리하다 (X)
  • 염치 불고하고 (O) / 염치 불구하고 (X)
  • 조치를 취하다 (O) / 조취를 취하다 (X)
  • 도긴개긴 (O) / 도찐개찐 (X)
  • 어떡해 (O) / 어떻해 (X)
  • 하려야 (O) / 할래야 (X)
  • 갖다줘 (O) / 갔다줘 (X)
  • 열어젖히다 (O) / 열어제끼다 (X)
  • 수업을 제치다 (O) / 수업을 제끼다 (X)
  • 갯벌, 개펄 (O) / 갯펄 (X)
  • 움큼 (O) / 웅큼 (X)
  • 구레나룻 (O) / 구렛나루 (X)
  • 널따랗다 (O) / 넓다랗다 (X)
  • 널브러지다 (O) / 널부러지다 (X)
  • 탐탁지 않다 (O) / 탐탁치 않다 (X)
  • 부추기다 (O) / 부추키다 (X)
  • 추스르다 (O) / 추스리다 (X)
  • 어쭙잖다 (O) / 어줍잖다 (X)
  • 달리다 (O) / 딸리다 (X)
  • 흐리멍덩하다 (O) / 흐리멍텅하다 (X)
  • 핼쑥하다, 해쓱하다 (O) / 핼슥하다, 헬쑥하다 (X)
  • 으스스 (O) / 으시시 (X)
  • 꽂다 (O) / 꼽다 (X)
  • 겪다 (O) / 격다 (X)
  • 갚다 (O) / 값다 (X)
  • 저버리다 (O) / 져버리다 (X)
  • 무릅쓰다 (O) / 무릎쓰다 (X)
  • 뒤치다꺼리 (O) / 뒤치닥거리 (X)
  • 여봐란듯이 (O) / 여보란듯이 (X)
  • 켜다 (O) / 키다 (X)
  • 괜스레 (O) / 괜시리 (X)
  • 재작년 (O) / 제작년 (X)
  • 쓸데없다 (O) / 쓸때없다 (X)
  • 피우다, 피워서 (O) / 피다, 펴서 (X)
  • 꺾다, 꺾이다 (O) / 꺽다, 꺽이다 (X)
  • 깎다 (O) / 깍다 (X)
  • 까맣다, 까만 (O) / 깜하다, 깜한 (X)
  • 곯아떨어지다 (O) / 골아떨어지다 (X)
  • 코를 골다 (O) / 코를 곯다 (X)
  • 배를 곯다 (O) / 배를 골다 (X)
  • 싸하다 or 싸늘하다 (O) / 쎄하다 (X)

필수 맞춤법 모음 총정리ㅣ생활속 잘못된 표현 알아보기


맞춤법, 왜 중요할까요?

맞춤법은 단순히 올바른 언어 사용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맞춤법이 맞지 않으면 의사소통에 혼란이 생길 수 있고,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어요. 하지만 누구나 틀릴 수 있고, 배워 나가면서 발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맞춤법입니다.

 

지금까지 누구나 알면 도움이 되는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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