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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리뷰/재태크 정보

SCHD와 오피스텔 월세 투자 중 수익률이 좋은 것은?

by 아프리카북극곰 2024. 9. 13.

SCHD와 오피스텔 월세 투자 중 수익률이 좋은 것은?

많은 분들이 현금 흐름 수익을 위해 고민하고 계실텐데요. 부동산, 특히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에 투자해 월세를 받는 방법과 주식 투자 중에서도 배당을 꾸준히 받을 수 있는 ETF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양한 종목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라는 미국 배당주 ETF와 서울시 오피스텔 월세 수익을 비교하여, 노후 자금으로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한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피스텔과 같은 부동산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투자 방식 중 하나입니다. 매달 월세를 받으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 들어 배당주 ETF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SCHD는 매년 배당이 증가하는 대표적인 배당주 ETF로, 이를 오피스텔과 비교해보면 장기적인 수익 측면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럼 각각 2억 원을 투자했을 때의 수익 변화를 1년부터 20년 후까지 살펴보겠습니다.

 

SCHD와 오피스텔 월세 투자 중 수익률이 좋은 것은?

 

 

 

SCHD vs 오피스텔 수익률

먼저 SCHD와 오피스텔 투자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정리해볼게요.

 

- SCHD 배당 수익률: 4.19%

 

- SCHD 배당금 상승률: 연 평균 11.51%

 

- 서울시 오피스텔 월세 수익률: 5.23% (2억 원 투자 시 월 87만 원)

 

- 오피스텔 월세 상승률: 연 평균 2%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각 2억 원을 투자했을 때의 수익 차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SCHD vs 오피스텔 SCHD 배당금 상승률

SCHD는 미국에서 널리 투자되는 배당주 ETF로, 주가의 상승뿐만 아니라 매년 배당금이 오르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SCHD는 2013년에 주당 배당금이 $0.90이었으나, 2023년에는 $2.66로 올랐습니다.

 

 

SCHD 평균 배당금 상승률 표

Year SCHD 배당금 SCHD 배당 상승
2023 $2.66 3.77%
2022 $2.56 13.90%
2021 $2.25 10.88%
2020 $2.03 17.64%
2019 $1.72 19.79%
2018 $1.44 6.96%
2017 $1.35 6.97%
2016 $1.26 9.72%
2015 $1.15 9.52%
2014 $1.05 15.83%
2013 $0.90 11.58%

 

이처럼 10년 동안 배당금이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연 평균 11.51%의 배당금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배당금이 매년 꾸준히 오르기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매우 유리합니다.

 

특히 노후를 대비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데 유리한 투자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SCHD vs 오피스텔 서울시 오피스텔 월세

서울시 오피스텔 월세 수익 서울시 오피스텔의 월세 수익률은 평균 약 5.23%입니다. 예를 들어, 2억 원짜리 오피스텔에 투자할 경우 월세는 약 87만 원이 나옵니다. 월세는 해마다 조금씩 상승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 상승폭은 크지 않습니다. 최근 6년간의 월세 데이터를 보면, 오피스텔 월세 상승률은 연 평균 2% 정도입니다.

 

 

평균 오피스텔(18~24년) 월세 상승률(부동산 통계 정보 시스템)

Year 1월 기준 월세가격(만 원) 상승률
2018 699 0
2019 695 -1%
2020 690 -1%
2021 664 -4%
2022 674 2%
2023 682 1%
2024 770 13%

 

이를 바탕으로 오피스텔 월세가 장기적으로 어느 정도의 수익을 창출할지 계산해보겠습니다.

 

SCHD와 오피스텔 월세 투자 중 수익률이 좋은 것은?

 

 

 

SCHD vs 오피스텔 수익 비교

SCHD와 오피스텔 상승률을 계산해보았습니다.

투자원금 투자기간 SCHD 배당금 오피스텔 월세
2억원 1년 8,380,000 10,540,000
2년 9,344,538 10,750,800
3년 10,420,094 10,965,816
4년 11,619,447 11,185,132
5년 12,956,846 11 408,835
6년 14,448,178 11,637,012
7년 16,111,164 11,869,752
8년 17,965,559 12,107,147
9년 20,033,395 12,349,290
10년 22,339,238 12,596,276
11년 24,910,485 12,848,201
12년 27,777,681 13,105,165
13년 30,974,893 13,367,269
14년 34,540,103 13,634,614
15년 38,515,668 13,907,306
16년 42,948,822 14,185,452
17년 47,892,231 14,469,161
18년 53,404,627 14,758,545
19년 59,551,500 15,053,715
20년 66,405,877 15,354,790

 

 

1년 뒤 수익 비교

SCHD와 오피스텔의 1년 뒤 수익 비교 먼저 1년 뒤를 기준으로 SCHD와 오피스텔의 수익을 비교해볼게요.

 

- SCHD 배당금

2억 원 투자 시 연간 약 837만 원 (현재 배당 수익률 4.19% 기준)

 

- 오피스텔 월세

연간 1,044만 원 (월세 87만 원 × 12개월)

 

이 시점에서는 오피스텔의 월세 수익이 SCHD의 배당 수익보다 조금 더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SCHD의 배당금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보면, 결과는 크게 달라집니다.

 

SCHD와 오피스텔 월세 투자 중 수익률이 좋은 것은?

 

5년 뒤 수익 비교

5년 뒤에는 SCHD와 오피스텔의 수익 차이가 서서히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SCHD는 배당금이 연 평균 11.51%씩 상승하는 반면, 오피스텔의 월세 상승률은 2%로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 SCHD 배당금

5년 뒤에는 배당금이 약 1,457만 원이 됩니다.

 

- 오피스텔 월세

5년 뒤 연간 월세 수익은 약 1,152만 원이 됩니다.

 

SCHD의 배당금이 오피스텔 월세 수익을 넘어서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10년 뒤 수익 비교

10년이 지나면 SCHD와 오피스텔 간의 수익 차이가 크게 벌어집니다. SCHD의 배당금은 매년 두 자릿수로 상승하는 반면, 오피스텔 월세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상승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 SCHD 배당금

10년 뒤에는 약 2,536만 원이 됩니다.

 

- 오피스텔 월세

10년 뒤 연간 월세 수익은 약 1,271만 원입니다.

 

이 시점에서 SCHD의 배당금이 오피스텔 월세 수익의 2배에 달하게 됩니다.

 

 

20년 뒤 수익 비교

마지막으로 20년 뒤를 기준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어느 것이 더 유리한지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 SCHD 배당금

20년 뒤에는 약 6,640만 원의 배당금을 받게 됩니다.

 

- 오피스텔 월세

20년 뒤 연간 월세 수익은 약 1,535만 원입니다.

 

20년 후에는 SCHD 배당금이 오피스텔 월세 수익보다 4배 이상 많아집니다. 오피스텔 월세는 안정적이지만, 그 상승률이 낮아 장기적으로는 SCHD의 배당금 수익을 따라잡기 어렵습니다.

 

SCHD와 오피스텔 월세 투자 중 수익률이 좋은 것은?

 

 

SCHD vs 오피스텔 무엇이 더 좋을까?

부동산 투자에는 시세차익이나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 비용, 유지보수, 세금 등 부수적인 비용이 발생하고, 월세 수익의 상승폭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서울의 오피스텔 월세 상승률은 평균적으로 2%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SCHD는 투자자가 추가적인 관리나 유지 비용을 신경 쓸 필요 없이 매년 꾸준히 배당금이 상승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년 배당금이 상승하면서 투자 수익률이 장기적으로 크게 증가하며, 이로 인해 SCHD는 오피스텔 투자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노후 대비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경우, SCHD가 오피스텔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SCHD는 연 평균 11.51%의 배당금 상승률을 기록하며, 오피스텔의 월세 상승률인 2%보다 훨씬 높습니다.

 

게다가 SCHD는 유지비나 관리 부담이 거의 없으며, 자동적으로 수익이 증가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노후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면, 부동산 대신 SCHD와 같은 배당주 ETF에 투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SCHD는 안정적인 배당금과 더불어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차이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제는 SCHD와 같은 배당주 ETF를 고려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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