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주사 맞는 이유? 종류 자국 나이 흉터제거
많은 분들이 어릴 때 한 번쯤 맞아봤을 '불주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불주사는 결핵 예방을 위한 필수 예방 접종으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중요한 백신 중 하나랍니다.
불주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실 텐데요, 어떤 종류가 있는지, 흉터가 왜 생기는지, 흉터를 없앨 수 있는 방법 등 불주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통해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릴게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불주사 맞는 이유는?
1. 질병 예방
불주사는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해요. 백신을 통해 몸에 면역력을 길러주어 감염을 막아주는 것이죠. 특히 독감 같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2. 면역력 강화
불주사는 우리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해줘요. 백신을 맞으면 우리 몸은 해당 질병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실제 감염되었을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돼요. 이를 통해 질병의 심각성을 줄일 수 있어요.
3. 집단 면역 형성
불주사는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데도 중요해요.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으면 병원균의 전파를 막을 수 있고, 이는 전체 인구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돼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해요.
불주사 맞는 나이
불주사를 맞는 나이와 그에 따른 특징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신생아 시절의 불주사
불주사는 보통 면역력이 가장 약할 나이인 신생아 시절에 많이 맞아요. 신생아의 면역 체계는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불주사를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연두와 결핵 예방
특히 신생아가 걸렸을 때 위험한 질환인 천연두와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불주사를 맞아요. 천연두와 결핵은 과거에는 매우 치명적인 질병이었기 때문에, 신생아 시절에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었어요.
80년대 생의 불주사
80년대 생들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도 불주사를 한 번 더 맞았어요. 당시에는 항체 여부를 확인하고, 항체가 없으면 불주사를 추가로 맞았습니다. 그래서 80년대 생들 중에는 불주사 자국이 2개인 사람도 있고, 1개인 사람도 있습니다.
2. 불주사 맞는 부위와 흉터
불주사를 맞는 부위는 시대에 따라 달라졌어요. 이 섹션에서는 불주사를 맞는 부위와 그로 인해 생긴 흉터에 대해 알아볼게요.
팔과 어깨
불주사는 주로 팔에 맞았어요. 90년대 생들부터는 어깨 쪽에 맞는 경우도 있었고, 그 이전에는 엉덩이 쪽에 맞는 경우도 있었어요. 맞는 부위에 따라 흉터의 모양과 위치가 달라져요.
불주사 흉터의 형태
불주사 자국은 생김새에 따라 어느 정도 나이대를 추정할 수 있어요. 40대 이상은 볼록한 불주사 흉터가 1개 혹은 2개 남아요. 30대 전후는 찌그러진 불주사 흉터가 1개 남고, 20대 이하는 18개의 불주사 자국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나이에 따른 불주사 자국의 차이
40대 이상의 불주사 자국
지금 30대 후반에서 40대 이상의 불주사 자국은 불에 달군 주사를 맞았기 때문에 흉터가 볼록하게 남아요. 맞은 부위가 부풀어 오르면서 볼록한 불주사 자국이 생겨요. 이로 인해, 불주사 자국이 1개 또는 2개 남게 됩니다.
30대 전후의 불주사 자국
30대 초중반에서 20대 후반까지는 찌그러진 듯한 모양의 불주사 자국이 있어요. 이 시기의 불주사는 과거와 달리 좀 더 덜 고통스럽고, 흉터도 덜 남는 방식으로 발전했습니다. 따라서 불주사 자국이 비교적 작고 찌그러진 형태로 나타납니다.
20대 이하의 불주사 자국
1993년 이후로 태어난 영아들은 9개짜리 바늘을 두 번 찌르는 불주사를 맞았어요. 그래서 9개에서 18개의 불주사 흉터가 생기게 돼요. 이 방식은 이전보다 덜 고통스럽고, 더 효과적으로 백신을 주입할 수 있습니다.
불주사 종류
1. 불주사의 중요성과 종류
결핵 예방 주사 (BCG 백신)
불주사는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맞는 주사로, BCG 백신이라고도 불려요. 결핵은 과거에 치명적인 질병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백신을 맞아야 했어요. 현재도 결핵 예방을 위해 불주사를 맞고 있답니다.
과거의 천연두 불주사
과거에는 천연두 예방을 위해서도 불주사를 맞았어요.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천연두가 사라졌기 때문에 더 이상 천연두 예방 주사를 맞지 않아요. 대신 결핵 예방을 위한 불주사는 여전히 접종 중이에요.
2. 불주사 맞는 방법과 자국
불주사를 맞는 방법에 따라 자국이 다르게 생길 수 있어요. 이 섹션에서는 불주사를 맞는 방법과 그로 인해 생기는 자국에 대해 알아볼게요.
피내접종
피내접종은 피부 안쪽에 주사를 놓는 방식이에요. 이 방법으로 불주사를 맞으면 맞은 부위에 볼록한 흉터나 찌그러진 자국이 생기게 돼요. 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불주사 자국이에요.
경피용 접종
요즘 신생아들은 경피용 접종을 통해 불주사를 맞아요. 경피용 접종은 9개의 바늘로 도장처럼 쿡쿡 두 번 찌르는 방식이에요. 이로 인해 9개에서 18개의 불주사 자국이 생기게 돼요. 이 방식은 흉터가 덜 남고 덜 고통스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불주사 흉터
불주사 흉터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신경이 쓰일 수 있는 문제예요. 특히 켈로이드 반응이 있는 경우, 흉터가 더 눈에 띄게 될 수 있답니다.
1. 불주사 흉터의 원인
불주사 흉터는 다양한 이유로 생길 수 있어요. 이 섹션에서는 불주사 흉터가 생기는 원인에 대해 알아볼게요.
일반적인 경우
대부분의 사람은 불주사를 맞아도 큰 흉터가 남지 않아요. 일반적인 경우, 불주사 흉터는 피부 위에 약간 도드라지거나 색이 변하는 정도로 나타나요.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흐려지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켈로이드 반응
그러나 켈로이드 반응이 있는 사람들은 불주사를 맞은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흉터가 부풀어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켈로이드는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조직이 자라나면서 생기는 흉터로, 붉은색이나 갈색을 띠며 덩어리진 형태로 나타납니다.
2. 불주사 흉터 제거 방법
불주사 흉터가 신경 쓰이는 경우, 이를 제거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요. 이 섹션에서는 다양한 흉터 제거 방법에 대해 설명해볼게요.
스테로이드 주사
스테로이드 주사는 볼록해진 흉터 부위를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에요.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면 염증을 줄이고, 과도하게 자라난 흉터 조직을 축소시켜 흉터가 덜 도드라져 보이게 해줘요.
수술적 방법
심한 켈로이드나 불주사 흉터는 수술적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피부과 전문의나 성형외과 의사가 흉터 조직을 제거하고, 주변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 줍니다. 그러나 수술 후에도 흉터가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해요.
레이저 치료
레이저 치료는 흉터 제거에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예요. 레이저를 사용해 흉터 조직을 제거하거나, 흉터 주변 피부를 평평하게 만들어 줍니. 특히, 색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붉은빛을 띠는 켈로이드 흉터에 유용해요.
3. 불주사 자국이 없는 이유
불주사 자국이 없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어요.
경피용 불주사
경피용 불주사는 자국이 잘 남지 않아요. 피부에 큰 손상을 주지 않기 때문에 주사를 맞고 10주 정도가 지나면 자국이 거의 보이지 않게 돼요. 이 방식은 흉터가 덜 남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 차이
사람마다 피부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경피용 불주사를 맞아도 자국이 남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피부 재생력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자국이 덜 남아요. 이는 개인의 피부 상태와 면역 반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억의 부재
불주사는 보통 매우 어린 시기에 맞기 때문에, 본인이 맞았다는 기억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릴 때 맞은 주사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국이 흐려지거나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불주사 자국이 없다고 해서 불주사를 맞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이상 지금까지 불주사 종류 나이 맞는 이유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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