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실구매가와 장점 5가지
테슬라 모델3은 장점과 단점이 분명한 차량입니다. 하지만 단점을 장점이 충분히 커버하기에 주변에 충전 인프라만 잘 갖추었다면 모델3을 추천합니다. 지금부터 테슬라 모델3 장점 5가지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 모델3 장점1 OTA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의 첫 번째 장점을 주행거리나 오토파일럿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OTA가 테슬라의 첫번째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OTA란 Over The Air로 온라인을 통해 차량 업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는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수준이 아니라 마치 차가 바뀌는 듯한 업데이트를 보여줍니다. 가령 센터 디스플레이의 UI가 3D로 변경되거나, 내비게이션 맵이 원내비(KT)에서 T맵(SK)로 변경되거나, 사이드 카메라 뷰가 나오거나, 처음에 지원하지 않던 음성 인식 차량 컨트롤이 가능하거나, 차량 외부 스피커로 음악이 가능하게 업데이트를 지원합니다.
마치 스마트폰 업데이트와 흡사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를 무선으로 다운로드 후 설치가 되어 과정도 편리합니다.
OTA는 앞서 소개한 것과 같이 기능을 추가하지만, 차량 오류도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합니다.
이는 테슬라 본사에서 차량을 관리한다고 느끼게 해 주고, 모델3이 끊임없이 진화하게 됩니다.
국대 완성차 대표 브랜드인 현대 기아는 업데이트를 하려면 서비스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것에 반해 테슬라의 OTA 무선 업데이트는 크게 매력적입니다. 참고로 현대에서 출시하는 아이오닉5도 OTA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테슬라 모델3 장점2 오토파일럿
자율주행 기술은 테슬라가 세계 1위입니다. 물론 현대기아자동차나 독인 완성차 브랜드도 자율주행 기술이 뛰어나지만 테슬라 보다는 하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와 타사들의 자율주행의 큰 차이점은 시내주행입니다. 테슬라 외 브랜드는 고속도로에서 어느 정도 뛰어난 수준을 보여주지만 시내에서는 아직까지 갈길이 멀다고 할 수 있는 반면에 테슬라는 시내 주행에서도 뛰어난 자율주행 수준을 보여줍니다.
특히 OTA를 통해 오토파일럿 성능이 갈수록 향상될 수 있도록 합니다.
테슬라 모델3 장점3 가속력
시내주행을 주로 한다면 순간 가속력이 뛰어난 차량이 유리합니다. 최고 속도는 고속도로에서나 유용하고, 국내 고속도로에서 최고속도를 낼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즉, 최근 자동차의 관심사는 순간 가속력 일명 토크빨입니다. 차선 변경할 때나 신호로 인한 순간 가속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이럴 데 테슬라는 진가를 발휘합니다.
모델3 롱레이지 제로백(속도계 0->100km)은 4.4초로 스포츠 세단 BMW 340i보다 0.2초나 더 빠릅니다. 참고로 제로백 8초와 9초의 1초 차이와 4초와 5초의 1초 차이는 다릅니다. 제로백이 짧아질수록 작은 차이에도 체감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조금 혜택으로 5천만 원 가격대에서 이러한 가속력을 갖춘 차량은 테슬라 모델3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3 장점4 주행거리
테슬라 전기차의 장점은 뛰어난 주행거리입니다. 운전자마다 운전 성향이 다르겠지만, 급가속을 주로 한다고 해도 400km는 쉽게 넘길 수 있습니다. 400km 정도면 LPG 차량 주행거리나 고급 세단 휘발유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고, 충전 인프라만 주변에 갖추었다면 충전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크게 없을 것입니다.
테슬라 모델3 장점5 음향 시스템
테슬라의 음향 시스템은 훌륭합니다. 마치 5천만 원짜리 고급 스피커를 샀다는 느낌입니다. 자동차용 스피커를 제조하는 뱅 앤 올룹슨이나 BOSE, LS마크레빈슨 등 보다 전혀 밀리지 않는 수준입니다.
특히 1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게임이나 영화를 즐길 수 있어 육아를 하고 있는 아빠들에게 좋은 안식처가 될 수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3 실구매가 롱레인지
지금부터는 테슬라 모델3 실구매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모델3 롱레인지를 살펴보면
롱레인지의 가격은 59,900,000원이고, 19인치 휠을 적용하면 1,929,000원으로
총 61,919,000원입니다.
오토파일럿은 차량 출고 후 구매해도 됩니다. 그러면 취등록세를 줄일 수 도 있습니다.
실구매가 5,092만 원
모델3 롱레인지의 실구매가는
자동차 가격 6,192만 원에서 서울시 기준 보조금 1,100만 원을 제외하면 5,092만 원입니다.
참고로 옵션 제외 차량 소비자 가격이 6,000만 원 미만이면 보조금 100% 지원되고, 6,000~9,000만 원이면 50%, 9,000만원 이상이면 지원금에서 제외됩니다. 롱레인지 19인치 휠 옵션을 제외하면 5,990만 원이기에 100% 보조금 지원이 가능합니다.
취등록세 254만 원
취등록세는 부가세 제외 후 차량 가격 5,629만 원의 7%인 394만 원입니다. 거기에 전기차 감면 혜택 140만 원을 제외하면 모델3 롱레인지 취득세는 254만 원입니다.
공채할인 13만 원
부가세 제외한 차량 가격이 5,629만 원에서 12%는 675만 원입니다. 전기차 공채할인 250만 원 적용하면 425만 원이고, 여기서 3% 정도 하면 13만 원입니다. 이는 서울지역만 해당하는 것으로 서울 외에는 없습니다.
등록비 약 6만 원
등록 증지, 등록인지, 번호판 해서 3만 원이고, 등록대행수수료 3만 원 하여 총 6만 원 정도 발생합니다.
정리하면 5,092만 원(실구매가)+254만 원(취등록세)+13만 원(공채할인)+6만 원(등록비)해서
모델3 롱레인지 실제 구매비용은 5,365만 원입니다.
이 가격은 차량 외장 컬러가 화이트일 경우이고, 블랙 그레이 블루로 변경하면 실구매가는 5,502만 원, 레드는 5,639만 원입니다.
테슬라 모델3 실구매가 퍼포먼스
모델3의 퍼포먼스는 스포츠카보다 순간가속력이 빠르고, 성능을 우선시 하는 드라이버에게 권하는 차량입니다. 하지만, 모델3 롱레인지가 판매량을 증가하기 위해 480만원 가격인하를 단행하고, 퍼포먼스가 7천만원이 넘어가다 보니 보조금이 50%만 지원되어 롱레인지와 2,000만원 차이가 나게 됩니다.
물론 차량 가격을 생각한다면 모델3 롱레인지를 선택해야 하지만, 성능과 속도를 우선으로 한다면 2,000만원은 기꺼히 투자해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델3 퍼포먼스 차량가격은 7,479만원이고, 모델3의 대표컬러 레드를 적용하면 257만원이 추가됩니다. 오토파일럿은 출고후에 추가하셔야 취등록세를 아낄 수 있습니다.
모델3 퍼포먼스 + 레드 = 7,736만 원입니다.
실구매가 7,186만 원
7,736만 원에서 서울 기준 보조금 50%(550만 원)을 적용하면 7,186만 원입니다.
보조금은 6,000~9,000만 원 구간이 50% 지원되기에 서울시 기준 550만 원만 적용됩니다.
취등록세 352만 원
부가세 제외한 차량 가격은 7,029만 원에서 7%는 492만 원입니다.
492만 원에서 전기차 감면(140만 원)이면 최종 취등록세는 352만 원입니다.
공채할인 18만 원
부가세 제외한 차량 가격은 7,029만 원에서 12%는 843만 원입니다. 여기에서 전기차 감면(250만 원)이면 593만 원이 되고 이를 3%로 하면 18만 원이 됩니다. 이는 서울지역만 해당하고, 그 외 지역은 제외됩니다.
등록비 6만 원
등록 증지, 등록인지, 번호판 3만 원에 등록대행수수료 3만 원입니다.
최종 정리하면 7,186만 원(실구매가)+352만 원(취등록세)+18만 원(공채할인)+6만 원(등록비)해서
모델3 롱레인지 실제 구매비용은 7,562만 원입니다.
이 가격은 차량 외장 컬러가 레드일 경우이고, 블랙 그레이 블루로 변경하면 실구매가는 7,424만 원, 레드는 7,287만 원입니다.
이상 지금까지 모델3 실구매가와 장점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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