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입지, 분양가, 아쉬운점은?
충남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충남 최대 규모입니다. 세대수가 많고, 호불호가 갈리는 입지와 조건으로 현재 미분양이라 줍줍 분양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다양한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공급안내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772번지에 위치한 한양수자인은 충남 최대 규모인 3,200세대 규모로 짓습니다.
지하 2층 ~ 지상 29층까지 총 30개동으로, 주택형은 59㎡(24평), 75㎡(29평), 84㎡(33평) A, B 타입으로 짓고, 주차대수는 총 3,947대로 1세대당 1.2대입니다.
세대수가 적다면 1.2대는 적은 편이나 3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에서는 주차 순환이 빠르기에 1.2대도 나쁘지 않습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입지
교통
단지 근처에 KTX, SRT, 수도권 전철 1호선 이용이 가능한 천안아산역이 있습니다. 그리고 경부고속도로와 천안 논산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2023년에는 천안 평택고속도로까지 개통 예정으로 교통호재가 있습니다. 43번 세종로 국도는 평택항과 청주공항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육
풍세초등학교와 용정초등학교, 광풍중학교, 단국대, 호서대 아산캠퍼스와 인접하고 있습니다.
풍세초와 광풍중은 사업자 및 교육청이 200억 투입으로 협약되어 있는데, 아파트 준공 6개월 전에 완공하여 기부체납하기로 했습니다.
풍세초등학교는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되고 현재 스쿨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천안의 판교
한양수자인 입지 환경이 경기도 판교와 흡사하여 천안의 판교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직주(직장주변)
주변에 산업단지가 풍부하게 있어 직주의 프리미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핵심은 풍세 산업단지로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천안, 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대표적인 수혜지입니다.
'천안 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대, 천안 풍세일반산업단지 일부 등 총 1.08k㎡ 크기로 지정되었고, 2025년까지 1,240억 원을 투자하여 미래형 정보통신 기술 융복합 자동차 부품 특화 연구개발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천안 아산 산업단지, LG생활건강 퓨쳐 일반산업단지, 풍세 2 일반산업단지, 제6일반산업단지 등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평면도
59타입
75타입
84타입 A형(분리세대)
84타입 B형(분리세대)
84타입 C형
84타입 D형
전세대 남동과 남서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여 태학산을 감상할 수 있고,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84타입 D형은 대부분 세대가 정남향으로 배채되어 채광이 매우 뛰어납니다.
분리세대
분리세대는 방의 개수가 5개입니다. 이는 세대를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으나 가벽을 통합하면 한 세대로 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세대원이 많다면 방의 개수가 많은 것이 장점이나, 분리세대가 아닌 84C, D 타입보다는 거실과 방이 작게 설계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모델하우스에서 보면 분리세대지만 제법 넓게 나와있습니다. 이는 가로로 길게 설계되어 일반세대보다 서비스 면적이 더 제공되었기 때문입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분양가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평균 평당 850만 원대로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입니다. 분양가가 저렴하면 큰 상승폭을 기대할 수 있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약금은 총분양가의 10%만 납입하고, 중도금 대출 실행, 입주 시에 집단대출을 실행하여 부담이 없습니다.
단지 내에 백화점 규모의 4,500평 아파트 상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59㎡ 554세대
1층 : 1억 7,000만 원
6~10층 : 2억 원
11층 이상 : 2억 400만 원
75㎡ 524세대
1층 : 2억 1,000만 원
6~10층 : 2억 4,800만 원
11층 이상 : 2억 5,400만 원
84㎡A 463세대(분리형)
84㎡B 499세대(분리형)
1층 A, B 타입(가격 동일) : 2억 4,700만 원
6~10층 A, B타입(가격 동일) : 2억 9,100만 원
11층 이상 A, B타압(가격 동일) : 2억 9,700만 원
84㎡C 584세대
1층 : 2억 3,500만 원
6~10층 : 2억 7,600만 원
11층 이상 : 2억 8,300만 원
84㎡D 576세대
1층 : 2억 3,600만 원
6~10층 : 2억 7,800만 원
11층 이상 : 2억 8,400만 원
발코니 확장비
59㎡ : 1,200만 원
75㎡ : 1,540만 원
84㎡ A, B 분리형 세대 : 2,090만 원
84㎡ C : 1,540만 원
84㎡ D : 1,760만 원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청약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만 19세 이상 누구나 동 호수 선착순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장점은 구매 후 언제든지 매도할 수 있는 전매 무제한이 되고, 청약통장이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규제 전 마지막 분양단지로 거주지 제한이 없습니다.
계약 시에는 분양가와 발코니 금액의 10%를 지급하면 계약이 완료됩니다.
줍줍 계약시 필요한 구비서류
위 서류는 21년 5월 21일 이후 발행분만 인정됩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아쉬운 점
비조정 지역의 경우 1순위 -> 2순위 -> 무순위 -> 자격 완화 -> 선착순으로 분양을 진행합니다.
즉, 천안 한양수자인의 경우 마지막 선착순까지 와서 분양을 진행 중입니다. 물론 세대수가 큰 것도 이유가 되겠으나, 그만큼 매력적인 곳이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현재(21년 6월 19일) 남아있는 세대는 약 800세대 정도입니다.
천안 한양수자인의 최대 단점은 입지입니다.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다는 것은 직주의 혜택이 되기도 하지만, 상권 및 생활여건은 그리 뛰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산업단지 밀집은 각종 매연으로 공기질이 떨어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천안시내와 거리가 멀어 생활권 수준이 낮을 수 있고, 세종과도 거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앞동 앞에는 양계장이 있어 여름철에는 악취가 예상되고, 주변은 쉽게 말해서 시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천안 한양수자인의 최대 장점은 저렴한 분양가와 대단지입니다. 단지내에 백화점 규모의 상가가 있어 자급자족이 가능하고, 주변 산업단지내에 직장인은 직주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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