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아래 멍울 통증 원인 5가지(그냥두지 마세요!)

턱아래 멍울 통증 원인 5가지(그냥두지 마세요!)

턱아래쪽은 후두와 인두, 식도 등에는 호흡기계와 소화기계 각종 신경계, 갑상선, 림프절 등이 있어 문제가 있을 때 멍울이나 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턱아래 멍울의 원인은?

 

턱아래 멍울의 가장 흔한 원인은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였을때입니다. 감기 등 단순 질환으로도 턱아래 멍울이 나타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임파선염이나 타석증, 피지낭종 등이 원인이 되어 턱아래 멍울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는 암이 원인이 되기도 하니 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턱아래 멍울 피부 질환

모낭염, 지방종, 표피낭으로 인해 턱아래 멍울이 만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종은 통증이 있는 증상은 아니지만 10cm 정도로 커질 수 있고, 그렇기에 턱아래 혹이 달린 것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표피낭은 피지낭종 증상으로 턱아래 멍울 외에 얼굴, 귀, 목 등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턱아래 멍울 임파선염(임파선 비대)

대부분 턱아래 멍울은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여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와 피로가 원인이 아닌 임파선염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신체 내부에는 작은 관으로 연결하는 혈관과 비슷한 임파선이 있는데, 이 임파선의 40%가 목 쪽에 있어 임파선염이 발생하면 턱아래 멍울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파선은 혈액 외에 체액이 이동하기도 한데요. 이는 면역 기능을 하여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할 경우 예민하게 반응하여 림프절 내부에 림프구가 모여 증식하고, 이때 멍울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은 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입니다. 대부분 충분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약물 치료할 경우 1~2주 정도면 괜찮아집니다.

 

단, 초기 치료시기를 놓쳐 증상이 심해지거나 악회되어 약물을 복용해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세균 감염으로 인한 임파선염이라면 항생제 치료를 하고, 결핵이 원인이라면 항결핵제 치료를 진행합니다.

 

임파선염으로 인해 턱아래 멍울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턱아래 멍울 침샘 비대

턱아래 멍물의 원인으로 침샘 비대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침샘에서 침이 만들어진 뒤 침샘 통로가 막혀 임 내부로 침이 안 나오기에 침샘이 비대해지게 됩니다. 

 

침샘 비대증에 걸리면 소화가 안되고 음식 맛도 잘 못느낄 수 있으며 혀가 갈라지고 혀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침샘 비대증과 동시에 구강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기에 세균 질환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침 속에는 면역 글로불린이 있는데 침이 없다면 세균이 입 내부로 자주 침투하여 충치, 치주 질환, 잇몸 질환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턱아래 멍울 타석증

타석증은 침샘이나 침샘에서 입안에 연결된 쪽에 타석이 발생하여 침의 통로가 막히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타석증은 원인은 침이 통하는 길이 막히는 것으로 막힌 부분에 침샘이 부어 턱밑쪽에 멍울이 만저질 수 있습니다. 타석증의 대부분은 턱밑에 위치한 악하선에서 나타나는데, 턱 밑뿐만 아니라 귀밑샘이 부어오르며 타석증이 동반된 침샘이 딱딱하게 멍울로 만져지기도 합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세균이 감염하여 침샘 주위로 염증이 발생하여 목이 붓기도 합니다.

 

타석증이 발생했을 경우 구강을 깨끗이 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통증이 있을 때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과일이나 주스 등 신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침이 많이 분비되어 타석이 밀리면서 자연스럽게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2차 감염으로 고름이 나올 경우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고, 시간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턱아래 멍울 침샘종양

침샘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혹을 '침샘종양'이라 합니다. 침샘종양은 양성과 악성이 있는데, 양성 침샘종양은 멍울로 확인할 수 있지만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악성 종양은 침샘암으로 커질 수 있고, 전이 소도에 따라 고악성도 침샘암과 저악성도 침샘암으로 구분합니다. 

 

침샘암은 인구 1만 명 중에 1명 정도로 흔한 질환은 아니고 80% 정도가 양성 종양입니다. 악성 종양인 침샘암은 10만 명 중에 1.5명 정도입니다.

 

침샘 종양이 발병했을 경우 턱아래 멍울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거나 피부가 붉게 되는 발적이 있는 경우에는 종양보다 염증에 더 가깝고, 증상이 없이 무통성 멍울이 만져질 경우 침샘 종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침샘 종양 및 침샘암의 치료 방법은 수술을 통해 혹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양성 종양은 수술로 치료가 끝나지만, 고악성도 침샘암은 침샘암과 그 주편의 림프절도 수술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에는 방사선과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