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가스요금 전기요금 인상 총정리
2022년 상반기부터 가스요금과 전기요금이 인상합니다.
각종 대외변수와 원재자 상승 등으로 한전과 가스공사의 적자폭이 증가함에 따라 2022년 4월부터는 전기요금이 인상하고, 5월부터는 가스요금이 인상됩니다.
전기요금은 22년 4월과 10월에 각각 10.7%씩 2회 인상하고, 가스요금은 5월 7월 10월 각각 5.6%씩 3회 인상합니다.
2022년 인상 전기요금
2022년 4월에는 기준 연료비가 킬로와트시(kWh) 당 4.9원 인상하고, 기후환경 요금이 kWh당 2원씩 인상합니다. 그래서 총 6.9원/kWh 인상됩니다.
10월에는 기준 연료비 킬로와트시(kWh) 당 4.9월 이상 인상되는데,
결국 2022년 총 인상 폭은 킬로와트시(kWh) 당 11.8원 인상됩니다.
인상 이전과 비교하여 총 10.7% 인상하는데, 4인 가구 기준으로 약 3,500원 추가되는 셈입니다.
소비전력 높은 가전제품
소비전력은 에어컨이 1750wh로 가장 높고, 다음 순으로 전기다리미가 1255wh, 청소기 1155wh, 전자레인지 1150wh 전기밥솥 1077wh입니다.
연간 전기 소모가 높은 가전제품
전기밥솥(취사, 보온)이 923 kWh로 가장 높고, 냉장고가 500 kWh, 에어컨(여름에만 사용) 358 kWh, TV 299 kWh, 김치냉장고 187 kWh 순으로 높습니다.
소비전력과 연간 전기 소모를 비교해보면, 가동시간이 긴 제품일수록 전기를 가장 많이 소비하게 됩니다. 즉,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가전제품의 전력소비만 줄이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전기밥솥
전기밥솥은 보온 기능을 사용하지 말고 대용량으로 밥을 한 후 전용 그릇에 담아 냉장 보관하여 식사 때마다 꺼내먹으면 전기료도 아끼지만 밥맛도 유지되어 1석 2조입니다.
냉장고
냉장고에 대해 알아보면 냉장실은 냉기 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60~70%까지 내용물을 채우고, 냉동실은 냉기가 잘 보존될 수 있도록 가득 채워서 이용하면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냉장실의 권장 온도는 0℃~5℃이하이고, 냉동실은 -18℃ 이하입니다.
세탁기
세탁량을 조절하는 것보다 사용 횟수를 줄이는 것이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다리미
다리미를 처음 사용할 때 가장 전력 소모가 심합니다. 그래서 여러 번 하는 것보다 한 번에 하는 것이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TV
TV도 대기전력이 소비되지만, 셋톱박스가 TV의 10배 이상 대기전력을 소비합니다. 그래서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는 절전 멀티탭 등을 통해 대기전력이 소비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2년 인상 가스요금
2022년 5월 메가 줄(MJ 가스 사용 열량 단위) 당 1.23원 인상,
7월 메가 줄(MJ, 가스 사용 열량 단위) 당 1.9월 인상,
10월 메가줄(MJ, 가스 사용 열량 단위) 당 2.3원 인상합니다.
인상되기 전과 비교하면 메가줄(MJ, 가스 사용 단위) 당 5.43원이 인상되는데, 이는 5.6% 상승입니다.
가구당 월평균 2000MJ를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5월에는 2,460원 정도가 추가되고, 7월에는 1,340원 추가, 10월에는 800원이 추가되어, 인상 전과 비교 시 총 4,600원이 추가되는 셈입니다.
가스 절약 방법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아도 되는 방이 있다면 보일러 밸브를 잠그는 것을 권장하고, 난방을 가동하지 않는 방은 가급적 방문을 닫아놓아 열손실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할 때 보일러를 OFF 하게 되면 나중에 재가동 시 적정온도까지 올리는데 더 많은 가스를 소비하게 되니 가급적 '외출'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수 온도를 40℃ 내외로 조정하면 물을 데울 때 필요한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보일러나 난방기기를 통해 온도를 올리는 것보다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외부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에어캡을 창문에 부착하거나 커튼을 이용하여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스요금을 할인해주는 카드도 있습니다.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5~10% 정도는 할인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다자녀 가구에 해당한다면 가스요금이 할인되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온수를 생산하기 위해 보일러가 가동하는 원리는 온수와 냉수 중간부터 센서가 작동하는 것입니다. 온수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수도꼭지를 냉수 방향으로 돌려놓게 되면 가스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난방보다 온수 사용이 에너지 소비량을 높습니다.
또한 배관에 이물질이 끼어있다면 보일러 효율이 낮아지고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스보일러는 10년에 한 번은 배관 청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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