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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토믹 블론드> 리얼첩보극/후기/반전영화(스포x) 리메이크된 에서 퓨리오사라는 여전사로 줏가를 올린 샤를리즈 테론이 이 영화에서는 매력적이면서도 못하는 게 없는 유능한 영국 MI6 소속 스파이 로레인 브로튼으로 등장해서 화끈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장신의 여배우가 보여 주는 액션 시퀀스는 영화를 많이 봐서 닳아 버린 관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조금은 역부족인 듯합니다. 전 세계 모든 스파이들의 정보가 담긴 시계, 그다음에는 그 모든 정보들을 암기해 버린 동독 슈타지 출신 스파이글라스를 호위해서 안전한 서방세계로 넘기겠다는 로레인의 야심 찬 계획은 이중스파이 역할을 맡은 배우 덕분에 한 순간에 날아가 버립니다. 도대체 누가 누굴 믿어야 하는지 모르는 아사리판 같은 베를린 첩보세계에 대한 짤막한 정보들은, 베를린 장벽 붕괴라는 압도적이고 역사적 사건 앞에서 어떤.. 2020. 1. 15.
영화 <컨택트 : Arrival> 후기/ 해석/인생작 추가!! 프로 감독 드니 빌뇌브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꾸준함이라고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영화 컨택트 감독 드니 빌뇌브는 진정한 프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가 연출한 작품들은 작품성과 재미라는 꾸준함을 늘 보여줍니다. 영화 [컨택트]는 어느 날 갑자기 각기 다른 국가 12개의 장소에 비행물체 ‘셸’이 나타나고 그것을 통해 ‘헵타 포드(일곱 개의 다리)’라고 불리는 외계 생명체와 접촉하게 된 언어학자 루이스(에이미 아담스 분)의 이야기입니다. 외계 생명체와의 만남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에일리언’과 같은 격렬한 대결이 펼쳐지는 SF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대신 ‘인간의 삶’과 ‘시간’에 대한 철학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영화를 관통하는 하나의 큰.. 2020. 1. 15.
[넷플릭스] 시청률 살인-브라질 다큐멘터리/후기/스포(x)/강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청률 살인을 보았습니다. 사실 브라질이란 나라는 별로 관심 없다가 브라질 채권 투자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브라질 영화와 드라마는 접한적 없었는데, 우연히 그것도 다큐멘터리를 접하였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범죄 스릴러물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큐멘터리가 이렇게까지 재미있을수 있나?'를 생각해보게 했습니다. 작년한해 본 영화 드라마 중에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큐'주제에 말이죠. 처음엔 이정도 소재라면 드라마를 만들어도 대박 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보고 나니 다큐로 연출한것 신의 한 수이고, 만든 제작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실제 사건을 실제 인물의 인터뷰와 뉴스, 언론 등으로 구성했기에 더욱 실감.. 2020. 1. 14.
영화<천문:하늘에묻는다> 두명의 천재가 두명의 천재를 연기하다. "쉬리"이후 다시 만난 두 연기 천재!! 연기 천재가 조선 천재를 아름답게 표현하다. 역사왜곡 문제로 말이 많았던 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다행히도 최민식과 한석규라는 배우들의 이름에 먹칠하는 망작이 절대 아닙니다. 영화를 보고 나왔을 때, 뭔가 내가 알고 있는 사실과는 다른 내용인 것 같아 찾아봤더니 이 영화는 생각보다 역사고증을 잘 지킨 영화였습니다. 나 처럼 잘못된 역사를 사실처럼 묘사한 것도 아니고, 전체적인 흐름은 실제 역사에 기반하고 있으며 정치색이 세게 뛰는 영화도 아닙니다. 이 이야기는 두 주인공인 장영실과 세종의 인간적인 유대감과 신뢰, 즉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주인공들의 심리 묘사가 매우 중요한데, 그렇기에 뛰어난 연기력이 요구될 수밖에 없는데요. .. 2020. 1. 14.
영화 [백두산] 후기/ 이병헌만 빛냈다. 개봉하고 바로 관람했는데 리뷰는 좀 늦었네요^^;; 이 영화의 감독은 두 사람입니다. 이해준, 김병서 감독입니다. 김병서 감독은 이 영화 이전에 거의 촬영 쪽 일을 한 인물입니다. PMC : 더 벙커라는 작품과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카메라를 맡은 바 있습니다. 그 이전에도 정말 많은 작품에서 촬영을 맡은 바 있습니다. 이해준 감독은 골든슬럼버에서 각본을 맡았었는데, 이 작품은 대략 그 결과가 어땠는지 굳이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그리고 남극일기에서도 각본이었죠. 그나마 각색으로 끝까지 간다에 들어간 바 있긴 합니다. 그래도 나름 감독 이력이 몇 번 있기는 한데, 가장 최근작이 나의 독재자입니다. 솔직히 그렇게 재미있는 작품은 아니었죠. 그래도 김씨 표류기도 감독 한 바 있고 천하장사 마돈다에.. 2020. 1. 14.
[넷플릭스] 모털엔진(Mortal Engines) 역시 피터잭슨!! ‘모털 엔진’은 거대도시가 군소도시를 흡수하면서 규모를 키워나가는데 그 방식이 약육강식의 동물의 세계와 다를 바 없습니다. 견인 도시라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데, 판타지와 SF, 액션이 결합한 오락영화로 풍부한 볼거리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60분 전쟁으로 인류가 멸망한 이후에 도시가 직접 움직이면서 생존을 해 나가는데 그중의 거대도시 런던은 군소도시를 흡수하면서 세력을 키워나가지만 도시의 간부라 부를 수 있는 테데우스는 강력한 무기로 권력을 잡으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반 견인 단체와 주인공의 대결이 작품의 줄거리입니다. 독특한 세계관과 많은 등장인물이 펼치는 서사구조와 모험, 사랑을 짧은 시간 안에 담으려다 보니 개연성이 부족하지만 빠른 흐름의 진행, 빼어난 영상미, 오락성은 충분한 재.. 2020.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