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부상 빙모상 뜻과 조의금은 얼마나 좋을까?ㅣ상황별 조의금 가이드라인 안내
직장이나 사회생활 중 갑작스럽게 '빙부상', '빙모상'이라는 문자를 받고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생소한 용어에 조의금은 얼마나 해야 할지, 조문은 꼭 가야 하는지 고민되셨을 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빙부', '빙모'의 정확한 의미부터 빙부상·빙모상 시 조의금 액수, 위로 문자 예시, 실전 대처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이 글 하나면 장례 예절, 더 이상 낯설지 않으실 거예요.
빙부상 빙모상 빙부(聘父)와 빙모(聘母) 뜻
빙부 뜻은?
- 뜻: 아내의 아버지, 즉 장인어른을 높여 부르는 말
- 한자: 聘(빙, 장가들다) + 父(부, 아버지)
즉, "장가든 집안의 아버지"를 의미하며 사위 입장에서 장인을 존칭하는 표현이에요.
빙모 뜻은?
- 뜻: 아내의 어머니, 즉 장모님을 높여 부르는 말
- 한자: 聘(빙) + 母(모, 어머니)
사위가 장모님을 높여 부를 때 사용하는 예의 있는 표현이랍니다.
일상에서 잘 안 쓰는 이유는?
‘빙부’, ‘빙모’는 공문서, 부고장, 회사 공지사항 등에서 자주 등장하며, 일상에서는 ‘장인’, ‘장모’로 더 많이 사용돼요.
빙부상 빙모상 뜻과 의미 구분
빙부상(聘父喪)
- 아내의 아버지(장인어른)가 별세했을 때를 의미해요.
빙모상(聘母喪)
- 아내의 어머니(장모님)가 별세했을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용어 정리 표로 쉽게 이해하기
용어 | 의미 | 입장 기준 | 사용 맥락 |
부친상 | 본인의 아버지 별세 | 본인 | 일반적 표현 |
모친상 | 본인의 어머니 별세 | 본인 | 일반적 표현 |
빙부상 | 아내의 아버지 별세 | 사위 | 격식 있는 표현 |
빙모상 | 아내의 어머니 별세 | 사위 | 격식 있는 표현 |
장인상 | 빙부상과 동일 | 사위 | 일상적 표현 |
장모상 | 빙모상과 동일 | 사위 | 일상적 표현 |
주의사항!
‘빙모상’이라면, 친구 본인의 어머니가 아닌, 아내의 어머니(장모님)이 돌아가신 경우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빙부상 빙모상 조의금
조의금, 얼마나 준비해야 할까요?
기본 가이드라인
관계 | 조의금 추천 액수 |
매우 가까운 친구 | 10만원 이상 |
평소 친분 있는 직장 동료 | 5만원~10만원 |
가벼운 지인, 연락 드문 친구 | 3만원~5만원 |
단체 조의금(부서, 동문 등) | 1인당 1만원~3만원 |
가장 중요한 건 진심과 상황에 맞춘 금액이에요.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빙부상 빙모상 조문 인사말 예시
기본 인사말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빙부상/빙모상 특화 표현
- "빙부님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합니다."
- "빙모상 소식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빙부상 빙모상 위로 문자 예시
장례식 참석이 어려울 때, 위로 문자 예시입니다.
문자 예시 1
"빙부상 소식 들었습니다. 찾아뵙지 못해 송구합니다.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문자 예시 2
"빙모님의 소식 접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멀리서나마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
문자 작성 팁
- 너무 길게 쓰기보다 간결하고 진정성 있게
- 고인의 관계나 이름을 정확히 표현
- 사적인 감정을 적절히 담되 격식 유지
빙부상 빙모상 상황별 실전 대처법
1. 절친한 친구의 빙부상
- 조문 여부: 반드시 직접 참석
- 조의금: 10만원 이상
- 인사말: “장인어른 소식 들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친구야 언제든 연락해.”
- 포인트: 친구 배우자와 장인어른에 대한 예의 모두 챙기기
2. 직장 상사의 빙모상
- 조문 여부: 가능하면 부서 단위로 조문
- 조의금: 5만원 ~ 10만원
- 인사말: “부장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 포인트: 상사와의 거리감 고려해 과하지 않게, 격식 갖추기
3. 평소 연락 없던 대학 동기의 빙모상
- 조문 여부: 문자나 전화로 조의 표함
- 조의금: 3만원~5만원
- 인사말: “오랜만에 뵙는데 슬픈 소식이라 마음이 무겁습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포인트: 직접 방문은 생략해도 되지만 성의는 꼭 전달
4. 동호회 지인의 빙부상
- 조문 여부: 단체에서 모아 전달 시 개인은 생략 가능
- 조의금: 단체 내 모금 시 1인당 1만원~2만원
- 인사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포인트: 단체 조율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응
5. 신입사원의 빙모상 소식을 들었을 때
- 조문 여부: 회사 대표 또는 부서장이 대리 조문
- 조의금: 부서 공용 조의금 (1만원 내외)
- 인사말: “많이 힘드시죠. 작은 마음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 포인트: 위계상 직접 방문보다 단체 대응이 일반적
6. 해외 거주 중 받은 친구의 빙부상 소식
- 조문 여부: 참석 불가, 문자나 영상 통화로 조의 전달
- 조의금: 5만원 이상 송금
- 인사말: “함께하지 못해 미안해. 아버님 소식 듣고 마음이 너무 아프다. 부디 힘내길.”
- 포인트: 참석 대신 진심 담긴 메시지 + 송금
7. 가까운 이웃의 빙모상
- 조문 여부: 장례식장 방문 권장
- 조의금: 5만원
- 인사말: “어머님 일이라 마음이 무거우시죠. 곁에서 도와드릴 일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포인트: 위로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 제안도 좋음
8. 부서 후배의 빙부상
- 조문 여부: 상급자 동행 하에 조문
- 조의금: 3만원 ~ 5만원
- 인사말: “힘든 시간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하세요.”
- 포인트: 선배로서 배려 있는 말과 행동 중요
9. SNS를 통해 알게 된 빙모상 소식
- 조문 여부: 연락 여부에 따라 결정
- 조의금: 생략 가능, 메시지만으로도 충분
- 인사말: “소식 접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
- 포인트: 깊은 관계가 아닐 경우 과한 대응은 피하는 것이 예의
10. 가족 행사 중 겹친 친구의 빙부상
- 조문 여부: 참석 불가 시 전화로 양해 구함
- 조의금: 5만원 이상 계좌 송금
- 인사말: “너무 가고 싶은데 가족 일로 인해 참석 못 해 미안해. 마음은 함께하고 있어.”
- 포인트: 사정 설명 + 위로 + 성의 있는 대처로 신뢰 지키기
빙부상 빙모상 조의금 봉투 작성법
조의금 봉투 작성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앞면: ‘謹弔’ 또는 ‘조의금’이라 표기
- 뒷면: 세로로 본인 이름, 소속(필요시)
- 봉투색상: 흰색 혹은 검은색 계열 사용
전자 송금 시
- 송금 메모에 ‘조의금’ 또는 ‘빙부상 조의금 OOO’ 등으로 간단히 기재하면 좋아요.
빙부상 빙모상 자주 묻는 질문
Q1. 빙부상과 장인상, 어떤 표현이 더 맞나요?
A. 의미는 동일하지만, 빙부상은 더 격식 있는 표현으로 부고나 공문에서 사용되며, 일상에서는 장인상이라는 표현이 더 일반적이에요.
Q2. 빙모상이라고 하면 누구를 말하는 건가요?
A. 아내의 어머니, 즉 장모님이 별세하신 경우를 뜻해요. 친구의 어머니로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해요.
Q3. 조의금은 반드시 홀수여야 하나요?
A. 과거에는 홀수(3·5·7만원 등)를 선호했지만, 요즘은 짝수도 무방합니다. 중요한 건 성의와 진심이에요.
Q4. 조의금 계좌이체도 괜찮을까요?
A. 네, 요즘은 계좌로 전달하는 방식도 일반적입니다. 다만 메모에 ‘조의금’ 표시를 꼭 남겨주세요.
Q5. 조문 참석 못하면 꼭 전화해야 하나요?
A. 문자로도 조의를 전할 수 있지만, 전화로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는 것이 더 예의 바른 방법이에요.
Q6. 조의금 봉투는 어떻게 써야 하나요?
A. 앞면에는 ‘謹弔(근조)’ 또는 ‘조의금’, 뒷면에는 이름을 세로로 쓰고, 소속이 있다면 함께 적어도 좋아요.
Q7. 조의금 봉투 색깔은 정해져 있나요?
A. 흰색 또는 검은색 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화려한 색상은 피해주세요.
Q8. 조문 인사말, 너무 형식적인 건 아닌가요?
A. 진심이 중요해요. 형식은 기본을 지키되, 개인의 진정성 있는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될 수 있어요.
Q9. 장례식 참석 시 복장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검은 정장 또는 어두운 색상의 단정한 복장을 추천합니다. 흰 셔츠, 검정 넥타이, 검정 신발이 기본이에요.
Q10. 친구 아내의 빙부상인데 조문 가는 게 맞을까요?
A. 친구와의 친분이 깊다면 조문 참석이 예의입니다. 친구의 배우자와 그 가족에게 조의를 전하는 것도 중요해요.
Q11. 회사 단체 조의금은 보통 얼마 정도 모으나요?
A. 일반적으로는 1인당 1만원~3만원 수준에서 모아 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12. 위로 문자, 몇 줄 정도가 적당할까요?
A. 너무 길기보다는 2~3줄 정도로 간결하고 진정성 있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Q13. 장례식장 위치가 멀면 참석 안 해도 되나요?
A. 사정상 참석이 어려운 경우도 많아요. 대신 문자나 전화, 조의금 전달로 조의를 표하세요.
Q14. 상주가 친구의 배우자일 경우 누구에게 인사하나요?
A. 친구와 그 배우자 모두에게 인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우자의 부모님을 잃은 슬픔에 공감하는 마음을 전하세요.
Q15. 조의금 대신 화환 보내도 되나요?
A. 회사나 단체에서는 화환을 보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의금이 더 실용적이며 보편적인 방식입니다.
Q16. 상주가 모르는 사이면, 이름만 말하고 인사드리면 되나요?
A. 네,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조문 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입니다. "OO님 지인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Q17. 문상 시간대는 언제가 적당한가요?
A. 오전 10시~오후 9시 사이가 보통입니다. 다만, 조문객이 많을 시간대를 피해 가면 유족 응대가 원활할 수 있어요.
Q18. 조의금 송금 후 문자로 알려드려야 하나요?
A. 송금 후 간단한 안내 메시지를 함께 보내는 것이 예의입니다. 예: "조의금 계좌로 전달드렸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Q19. 직장상사의 빙부상에 개인적으로 조의금을 따로 드려야 하나요?
A. 부서나 회사 단위로 전달하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면 따로 드려도 괜찮습니다.
Q20. 빙부상에 조문하지 않으면 예의 없는 걸까요?
A. 반드시 그런 건 아닙니다. 사정에 따라 조문 불참도 이해됩니다. 그 대신 전화나 문자로 진심 어린 조의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요.
빙부상 빙모상 마무리 요약
- 빙부(聘父): 장인어른
- 빙모(聘母): 장모님
- 빙부상/빙모상: 아내의 부모님 별세 시 사용하는 격식 있는 표현
- 조의금: 친분과 상황에 따라 3만~10만원 이상 조정
- 조문 인사: 진심 담은 말, 간결하게 전달
- 불참 시: 문자나 전화로도 예의를 갖출 수 있어요
이제 ‘빙부상’, ‘빙모상’이라는 부고를 받아도 당황하지 않고, 예의를 갖춘 조문과 조의금 전달이 가능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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