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 빠지는 순서와 시기(영구치 나는 시기)

유치 빠지는 순서와 시기(영구치 나는 시기)

생후 6개월~33개월까지 나오는 첫 번째 치아를 유치 또는 젖니, 탈락라고 합니다. 그리고 유치가 빠지고 나면 영구치가 나오는데요. 이 영구치는 평생사용하는 치아인 만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치나는 시기와 순서

 

유치 빠지는 시기는 중요한데요. 왜냐하면 유치 빠지는 시기가 영구치가 나는 시기인데 이때 유치를 제대로 뽑지 않으면 평생 사용하는 영구치가 제위치에 자리 잡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구치가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면 덧니가 나오고 나중에는 교정까지 해야 할 수 있기에 유치 시기가 중요합니다.

 

그럼 유치를 무조건 빨리 뽑는 것이 좋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 빨리 뽑으면 빈자리에 주변 치아가 기울어지거나 밀리기에 영구치가 덧니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덧니가 나오면 치열이 고르지 못하여 칫솔질을 해도 음식물을 제거가 안되고 이로 인해 충치와 치아가 상하게 됩니다.

 

 

 

유치 나오는 시기 순서는?

유치는 생후 6~8개월에 나기 시작하고, 20개가 나옵니다. 만 2~3세가 되면 유치가 다 나오고 만 6~7세부터 유치가 빠지면서 영구치가 나오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유치는 위턱보다 아래텃에서 먼저 나옵니다.

 

유치 나는 순서

 

유치는 생후 6~33개월까지 나오지만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잇몸을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이 만져진다면 유치일 경우가 많고, 생후 1년이 지나도 유치가 나오지 않는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치아 번호	유치 구분	유치 나오는 시기
01	아래턱 앞니	6~8개월
02	위턱 앞니	8~12개월
03	위턱 작은 앞니	9~13개월
04	아래턱 작은 앞니	10~16개월
05	위턱 작은 어금니	13~16개월
06	아래턱 작은 어금니	14~28개월
07 08	위턱 송곳니 아래턱 송곳니	16~23개월
09	아래턱 어금니	23~33개월
10	위턱 어금니	25~33개월

 

 

 

유치 나오는 시기 영구치 나는 시기

유치는 총 20개이고, 영구치는 28개(사랑니 4개 제외) 나옵니다. 

 

영구치는 위아래 앞니 4개, 어금니 8개, 송곳니 2개를 포함하고 있고, 중앙을 기준으로 위아래 6번째와 7번째 어금니 8개는 유치 과정 없이 바로 나는 영구치입니다. 만약 빠지면 다시는 나지 않습니다.

 

영구치 나는 시기와 순서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이는 17~21세때 12번 옆 사랑니가 나오는데요. 사랑니는 안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치아 번호	영구치 나는 시기	치아 구분
1	6~7세	위 아래 큰 어금니 4개
2		아래 앞니 2개
3	7~8세	아래 옆쪽 앞니
4		위 가운데 앞니
5	8~9세	위 옆쪽 앞니
6	9~10세	아래 송곳니
7	10~11세	위쪽 첫번째 작은 어금니
8	10~12세	위쪽 두번째 작은 어금니
9		아래쪽 첫번째 작은 어금니
10	11~12세	위 송곳니 2개
11		아래쪽 두번째 작은 어금니
12	11~13세	위 아래 두번째 큰 어금니

 

 

 

유치 나오는 시기 유치와 영구치 구분

일반적으로 유치는 6~13세 빠지면서 영구치가 나오는데요. 유치가 다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면 관리가 편하겠지만 시기별로 빠지는 부위가 다르기에 유치와 영구치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정중앙을 기준으로 했을때 6번째와 7번째 사이 이빨은 영구치입니다. 그래서 1번~5번까지만 유치인지 영구치인지 구분하면 됩니다.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평균적인 시기를 알고 있다면 유치와 영구치를 관리할 때 좋습니다.

 

예를 들어 만 10세인 경우 위턱 송곳니가 흔들릴 경우 유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평균적으로 위턱 송곳니는 만 11세가 되어서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치는 영구치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색상은 밝지만 약하기 때문에 충치에 걸릴 가능성이 영구치보다 높습니다. 그리고 유치는 영구치가 올라오면서 밀어내기에 시간이 지나면 쉽게 흔들리거나 빠지게 됩니다.

 

영구치는 유치보다는 노란색이고 잇몸에서 다 성장한 다음 나오기에 크기가 유치보다 크고 단단합니다.

 

영구치는 유치보다 단단하고 충치에도 강하지만 영구적으로 사용해야 하기에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유치의 뿌리는 나중에 녹아서서 흡수되기에 작거나 없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아가 빠졌을 때 뿌리가 없고 치아만 보인다면 유치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치아는 개인마다 크기와 색, 모양에 차이가 있기에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정확한 확인을 하고 싶다면 치과에 내원하여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