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가족, 스캔들, 부모 등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아프리카 북극곰입니다.
미국의 정치인이자, 부통령 당선자 카멀라 해리스는 미국 역대 3번째 여성 부통령 후보로, 미국 최초의 흑인 부통령입니다.
2020년 11월 7일 제 49대 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여성 선출직 공직자 중 승계서열 1위에 올라간 여성이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카멀라 해리스의 성장배경과 가족, 성향, 정치인생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성장과 배경
1964년 10월 20일 생인 카멀라 해리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앨러미다 카운티 오클랜드에서 아버지 도널드 해리스(1938년 8월 23일)와 어머니 샤말라 고팔란(1938년 4월 7일~2009년 2월 11일)의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도널드 해리스는 자메이카계 미국 흑인이고, 어머니 샤말라 고팔란은 인도 첸나이 타밀족 출신입니다. 카멀라 해리스의 외할아버지인 P.V. 고팔란(1911년~1998년)은 잠비아에서 난민 관련 업무를 한 영국령 인도 정부의 고위 출신입니다.
로얄 패밀리
카멀라 해리스의 아버지 도널드 해리스는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경제학 교수로 재직하였고, 카멀라 해리스의 어머니 샤말라 고팔란은 브라만(인도 카스트의 최고 계급) 출신입니다. 미국으로 이민은 1960년에 왔으며, 이후 의학자의 길을 가면서 유방암 등을 연구하였습니다.
샤말라 고팔란의 남매 즉, 카멀라 해리스의 외삼촌인 바랄찬드란은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 박사학위와 경제학과 박사학윈를 취득하였고, 샤말라의 큰 언니 샤랄라는 산부인과를 전공한 의사이고, 샤말라의 여동생은 과학자였습니다. 카말라 해리스의 직계존속 가족들은 당시 선망하던 직업군에서 활동한 로얄 패밀리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는 외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개방적이고 도전적인 성향을 가졌다고 합니다.
여동생
카멀라 해리스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마야 해리스(1967년생)인데, 여동생과 남편 토니 웨스트는 모두 법조인입니다. 여동생 미야는 이른시기인 17세에 딸을 낳았는데, 이름은 산스크리아어로 '물고기'라는 의미인 '미나'입니다. 미나도 일찍 결혼하여 딸을 낳았는데, 미야 해리스가 50세가 되기 전에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카멀라 해리스가 어릴때(7세) 부모님이 헤어졌고, 어머니가 카멀라와 동생을 데리고 캐나다 몬트리올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카멀라는 고등학교 졸업할 때가지 성장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1981년에 하워드 대학교(워싱턴 D.C.)에 입학하였고, 대학에서 경제학과 정치학을 전공하였고, 학생협의회에 선출되어 활동 하였습니다.
검사
대학 졸업 후에는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의 헤이스팅스 로스쿨에 진학하였고, 졸업 후 캘리포니아 주 검사로 활동하였습니다.
1990년 ~ 1998년까지 앨러미다 카운지 검찰청의 차장검사로 재직하였고, 2003년도에는 샌프란시스코 지방검사장으로 8년간 재직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더 높은 위치인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으로 8년간 재직하였습니다.
종교
카멀라 해리스의 아버지는 침례교인 개신교도이고, 어머니는 힌두교 출신으로 카멀라와 그의 동생은 개신교와 힌두교의 영향을 받으면서 성장하였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이름의 의미
카멀라의 이름은 연꽃이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입니다.
한자어로 범어라고도 불리는 산스크리트어는 인도유럽어족 인도이란어파 인도아리아어군에 속하는 일반적인 인도 언어의 조상격입니다.
결혼
카멀라 해리스는 늦은 나이인 49세에 결혼했습니다. 그래서 친 자녀는 없습니다. 상대는 1남 1녀가 있는 재혼자입니다.
카멀라 해리스 정치 인생
상원의원
2016년 상원의원 선거당시 민주당의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인 바버라 복서는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고, 공화당이 상원의원 후보를 내지 않았습니다.
결국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선거는 민주당의 당내 경선만으로 치르게 되었는데, 이때 카멀라 해리스와 로레타 산체스가 경합을 펼쳤습니다. 로레타 산체스는 5선의 연방 하원의원 출신인데 이를 이겨내고 카멀라가 상원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가 상원의원 재직 중 화제가 되었을 때가 있었는데, 2018년 연방대법관 청문회에서 후보자 '브렛 캐버노'에게 성폭력 의혹 등 매서운 질문을 과감하게 하였습니다.
대통령 선거
카멀라 해리스는 2019년에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민주당 경선 중 TV토론회에서 당시 민주당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과 카멀라 해리스는 대결을 하였고, 조 바이든이 과거에 인종문제 등 정책을 반대했다는 것을 비판하면서 공격을 하였습니다. 이것으로 조 바이든의 지지율은 떨어졌고, 카멀라의 지지율을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이후 민주당 경선 2위를 달리며 좋은 성적을 보여줬으나 이후에는 다시 저조한 순위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다 다시금 지지율 회복을 위해 TV토론회에서 기회를 잡으려고 했으나, 반등은 없었고, 결국 2019년 12월 3일에 대통령 경선을 포기하였습니다.
조 바이든 지지 선언
2020년 3월 8일 바이든이 조 바이든이 민주당 경선에서 좋은 성적을 내자 카멀라 해리스는 조 바이든 지지 선언을 하였습니다.
조 바이든은 자신이 대통령 후보가 되면 여성 부통령 후보와 함께 출마하겠다고 2020년 3월 16일 샌더슨과 민주당 경선 토론회에서 밝혔습니다. 이때 엘리자베스 워런과 카멀라 해리스가 대통령의 런닝메이트 후보로 거론되었습니다.
스캔들
2016년 상원의원 선거 때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샌프란시스코 시장으로 재직한 '에드 리'와 부적절한 관계였고, 이러한 관계로 인해 상원의원으로 당선되었다는 의혹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의혹으로 존 바이든이 부통령 후보로 지명하였을때 부정적인 기사를 내기도 했으나 팩트가 밝혀진것은 없고, 의혹에서만 머물고 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명
조 바이든의 부통령 후보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유력한 여성 부통령 후보인 전 백악관 안보보좌관 수전 라이스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카멀라 해리스가 조 바이든의 부통령 후보로 지명되었습니다.
당시 대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보다 무려 10% 이상 우세인 조 바이든은 1942년 생 고령입니다.
즉, 바이든이 대통령 임기 도중에 건강상의 이유로 도중에 하차하게 되면 부통령은 대통령 직을 승계받게 되고, 재선까지 생각할 수 있기에 부통령 지명은 신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색인종의 여성 부통령 지명은 좀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으나 반면에 외연확장의 의미로 신의 한수라는 평도 나오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이 부통령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를 선택한 것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는 54%로 긍정적 평가가 나왔습니다.
조 바이든이 고령이라 2024년 대통령 중간선거에는 출마 못할 수도 있는데, 이때 가장 유력한 후보자로 카멀라 해리스가 될 것입니다.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못 이룬 미국 최초 여성 대통령의 꿈을 카멀라 해리스가 이룰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미합중국 부통령
2021년 1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백악관에 입성하여 임기를 시작합니다.
과거 조 바이든이 오바마의 정부의 부통령 시절 때 위임받은 권한은 외교와 군사 협상 권한이었습니다. 그가 이러한 권한을 위임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조 바이든의 50년 정치인생 동안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과 군사위원장, 법사위원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외교 활동 경력과 명망을 쌓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카멀라 해리스는 외교와 군사 관련 경력이 없기에 이러한 권한을 받기에 쉽지 않을거라는 전망입니다.
하지만 카멀라 해리스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대응과 경제정책, 환경정책, 검찰총장의 경력을 살려 사법개혁 등의 권한과 흑인 여성 출신으로 인권 사업 등을 위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즉, 미국의 내정을 부통령이 전적을 책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상 지금까지 카멀라 해리스의 가족과 부모, 스캔들, 정치인생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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