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TY ETF 주가 및 배당 정보ㅣ175.56% 고배당
최근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ETF는 미국 일드맥스 그룹의 "MSTY"입니다.
초고배당주로 알려진 MSTY의 주가 및 배당 정보를 살펴보고,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STY ETF 기본 정보
일드맥스의 MSTY ETF는 올해 2월에 출시된 비교적 신생 ETF인데요, 추종하는 본주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예요. 이 ETF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초고배당입니다.
수수료는 약 1%로 꽤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배당률을 제공하고 있어요. 현재 일드맥스 사이트에 공시된 연 배당률은 175.65%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2024년 4월부터 배당 지급을 시작해 현재까지(9월 기준) 6개월 누적 배당금이 주당 15.8달러에 달해, 현재 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약 52%에 달하는 셈이에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일드맥스 ETF들이 올해 10월부터 주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그룹을 4개로 분리하여 배당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D 그룹에 속하는 MSTY는 상장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엄청난 배당률을 자랑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10월에는 약 2달 만에 배당을 지급하다 보니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이 지급되었고, 추종하는 종목의 주가 흐름도 좋았던 탓에 MSTY를 투자하셨다면 주가 수익률까지 챙겨가실 수 있었습니다. MSTY가 이렇게 높은 배당을 지급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 덕분이었어요.
비트코인 시장은 항상 변동성이 크지만, 상승장이 지속될 때 이와 관련된 주식이나 ETF들도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답니다.
MSTY ETF 배당금 정보
24년 10월 배당금은 4.1981달러로 발표되었어요. 주가가 약 30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정말 엄청난 배당률이라고 할 수 있죠. 특히 최근 정치권에서 비트코인 투자에 긍정적 소식이 들리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관련 자산들이 급상승했는데, 이 영향으로 MSTY의 배당도 인상된 것 같아요.
일드맥스가 그룹을 나누면서 기존 매월 초 지급을 했던 종목 중 D 그룹에 속한 ETF들은 약 2달 만에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그로 인해 MSTY는 24년 10월에 주당 4.19달러 이상의 금액을 공시했어요.
현재 주가 대비로 계산하면 월 14%의 배당률을 지급한 것이고, 만약 1년 동안 유지된다면 100%가 넘는 수치입니다. 이번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과 여러 가지 호재가 겹치면서 순간적으로 성장한 것일 수도 있지만, CONY나 BITO에 비해서는 양호한 모습이라 주가가 조금 떨어지면 추가 매수의 기회로 여겨봐도 될 것 같습니다.
일드맥스 ETF의 배당 구조가 흥미로운 점은 배당을 위해 ETF 내에서의 옵션 전략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이에요. 이처럼 합성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여 고배당을 실현하는데, 이는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현금흐름을 제공해줍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주가 하락에 대한 위험도 내포하고 있어, 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관리할 것인가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특히 비트코인 시장의 특유의 변동성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면, 이러한 투자 방식은 매우 매력적이지만 위험도 큽니다.
MSTY ETF 투자 전력 및 본주 MSTR
MSTY ETF의 핵심 투자전략은 합성 커버드콜 전략이에요. 기존 커버드콜 ETF들이 본주를 일정 부분 보유하면서 콜 옵션을 매도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MSTY는 본주를 직접 보유하지 않습니다.
대신 본주의 콜 옵션을 매수하고 풋 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을 사용하여 본주인 MSTR의 상승과 하락을 모방해요. 또, 콜과 풋 옵션 계약에 필요한 담보는 단기 미국 국채로 충당하여 추가적인 이자 수익도 얻고 있답니다.
합성 커버드콜 전략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투자 기법 중 하나로, 특히 변동성이 높은 자산에 대해 큰 배당을 기대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
이 전략을 통해서 본주의 주가 상승과 하락에 제한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을 실현하는 것이 가능한데요, 단점으로는 큰 상승장에서 주가 상승의 전체 수익을 따라가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이 크게 상승할 때 MSTR의 주가가 오르더라도, MSTY의 수익은 그에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MSTY의 본주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는 모바일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IT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하지만, 비트코인 투자로 더 유명한 회사예요. 현재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양은 약 25만 2천 개로, 이는 전체 유통 비트코인의 약 1.33%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연금공단도 이 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렇게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는 곧 MSTY ETF의 수익률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또한,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를 크게 끌어올리는 모습은 올해 들어 더욱 명확하게 나타났습니다. 비트코인이 한화로 9천만 원을 재돌파한 시점에, MSTR의 주가도 함께 급등하면서 MSTY의 투자 매력도가 더 커진 상황입니다. 이는 비트코인 관련 자산들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어요.
MSTY ETF 본주와 수익률 비교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의 차트를 살펴보면, MSTR의 주가는 비트코인보다 훨씬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어요. 특히 3~4월에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현물 ETF 승인 가능성 등 다양한 호재로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이후 하락과 횡보를 반복하고 있어요.
MSTY ETF는 본주인 MSTR의 움직임을 일정 부분 따라가면서도 커버드콜 전략 특성상 본주가 크게 상승할 때 모든 수익을 따라가지는 못한다는 점이 있어요. 반면, 하락기에는 본주와 함께 주가가 떨어지는 모습도 보였어요.
특히 여름 이후의 변동성 속에서 MSTY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이는 커버드콜 ETF의 한계로, 배당을 지급하는 동안 주가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 때문인 것 같아요. 고배당을 지급하는 대신 주가가 일정 수준 하락하는 것은 커버드콜 ETF의 일반적인 특징인데, 이는 투자자들이 감수해야 할 리스크로 볼 수 있습니다.
MSTY 상장 이후 주가 차트를 살펴보면, 상장 이후 수익률은 +27.87%에 달합니다. 일드맥스가 운용하는 ETF들의 특징은 고배당을 지급한다는 것인데요, 최소 20%에서 최대 150%에 달하는 배당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MSTY는 현재 주가 대비 지금까지 지급했던 배당금을 계산하면 약 70%가 넘는 현금흐름을 매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보통 이렇게 고배당을 지급하는 경우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MSTY는 상장 이후 지금까지 수익률이 약 30%에 육박하고 있어요. 이는 올해 S&P 500보다도 높은 수익률이고, 웬만한 빅테크보다도 좋은 성과입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2024년 주가 차트를 보면, 올해 수익률이 +270%에 달합니다. 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최근 비트코인이 한화로 9천만 원을 재돌파한 덕분에 주가가 크게 상승했고, 그 영향으로 MSTY도 함께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비트코인 시장의 낙관적인 전망과도 맞물려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물론 앞으로 꾸준히 우상향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지금 당장의 흐름은 매우 긍정적이고 비트코인이 없어지지 않는 한 배당 지급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금흐름 목적의 투자라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장 상황에 따라 큰 변동성이 존재할 수 있기에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해요.
MSTY ETF 24년 2월부터 투자했다면 배당금은?
만약 올해 2월부터 MSTY에 투자했다면 어떤 성과를 거두었을까요? 2월 말일 종가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누적 배당금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을 거예요.
다만 주가 변동성으로 인해 배당률과 수익률이 매달 달라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MSTY는 특히 초기에 가격이 낮았기 때문에 지금의 배당금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현재 가격으로 1,000만 원을 매수한다고 가정하면, 세후 매달 약 55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오피스텔 월세와 비슷하며, 부동산에 비해 관리해야 할 것도 적어 편안하게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에요.
특히 당장 은퇴를 하여 매달 현금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소액으로 투자하기에 좋은 ETF라고 생각합니다. (투자 권유의 글은 아니며, 각자 상황에 맞게 신중히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이와 같은 고배당 종목들은 매달 꾸준히 발생하는 배당금을 통해 재투자를 진행하거나, 생활 자금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투자와 비교했을 때 관리의 어려움도 적고, 적은 자본으로도 고정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자산을 다양하게 분산하려는 분들에게 적합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MSTY ETF 투자의견
MSTY와 같은 합성 커버드콜 ETF는 출시된 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투자자들 사이에서 평가가 분분해요. 투자원금을 까먹으면서 배당금을 지급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배당을 지급할 때마다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요.
본주의 하락 시 콜 옵션 매도로 발생하는 프리미엄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어, 배당금이 점차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예상보다 원금 회수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어요.
하지만 초고배당을 제공하는 이런 ETF는 매달 꾸준히 발생하는 현금 흐름이 매력적입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이나 관련 종목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없다면 단지 높은 배당률만 보고 섣불리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요.
그래도 일부 투자자들은 원금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배당금을 통해 다시 원금을 회수하고자 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 일드맥스의 MSTY ETF가 이렇게 인기가 많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원금 회수 이후부터는 평생 연금처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매력적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1,000만 원을 투자하고 배당으로 1,000만 원을 받았다면, 그 이후부터 받는 돈은 ETF가 상폐되지 않는 한 평생 주어지는 셈입니다. 이는 공짜 연금과 같고, 배당률이 10%로 줄어든다고 해도 이미 원금은 회수 완료했기에 상관없어요.
시간이 만들어주는 복리의 마법도 잊지 말아야 해요. 만약 매달 받은 분배금으로 S&P 500에 투자한다면, 복리의 힘은 배가 될 것입니다. 미국의 안정적인 지수로 지난 100년간 연 8% 이상의 수익을 가져다줬기에, 분배금으로 지수 투자를 진행한다면 원금 회수 기간이 생각보다 짧아질 수도 있어요.
다시 배당주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고,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으니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수익을 챙길 수 있을지 스스로 고민해 보고 투자를 시작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또한, 배당금을 단순히 생활 자금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전략적으로 재투자하여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목표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렇게 할 경우 비록 단기적인 수익은 적더라도, 장기적인 시각에서는 큰 자산 증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고려할 때, MSTY와 같은 고배당 ETF는 고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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