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 증상 예방법(영유아 수족구 치료법)

수족구 증상 예방법(영유아 수족구 치료법)

영유아 수족구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에서 예방과 전파가 중요합니다.

 

수족구 증상

 

콕사키 바이러스, 엔테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수족구가 발병하는데요. 수족구는 매년 5월에서 8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나타납니다. 

 

수족구는 면역력이 약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잘 나타나는데요. 물론 청소년이나 성인에게도 나타나지만 증상이 상대적으로 가볍습니다.

 

 

 

수족구 증상

수족구가 발병하면 나타나는 증상은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피로감(권태감) 등입니다. 이후 수족구은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데요. 발열 1~2일 후에는 입 내부에 볼 안쪽, 잇몸, 혀에 작은 붉은 반점이 보이고 수포나 궤양으로 발전합니다. 

 

 

또한 발병 환자의 경우에 따라 손이나 발, 엉동이, 팔, 다리 등 신체 곳곳에도 피부 발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족구는 대부분 사람간의 접촉으로 전파가 이뤄집니다. 수족구 감염자의 분변이나 코, 목 등에서 나온 분비물, 진물, 타액 등에 접촉하는 것으로도 감염되지만 수족구 감염자가 손을 씻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사람과 접촉이 있거나 물건을 오염시켜 전파됩니다.

 

 

수족구 치료

수족구는 증상이 나타난 후 7~10일 정도면 자연 회복됩니다. 그래서 치료제는 없는데요.

 

발열이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해열제나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고, 입안에 수포나 궤양으로 인해 음식물 섭취가 힘들 경우 탈수를 막기 위해 정맥용 수액 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수족구는 대부분 자연치료되지만 합병증을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수족구의 합병증은 뇌간 뇌척수염, 뇌염, 신경성 폐부종, 폐출혈, 심근염, 심장막염, 쇼크, 마비 등 증상이 있고,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체계가 발달하지 않은 6개월 미만 영아나 수분을 제대로 섭취 못하는 경우, 2일 이상 심한 발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 예방법

수족구는 치료제와 백신이 없기에 예방과 전파 방지가 중요한데요. 핵심은 위생 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족구에 의심되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은 최소화하고, 어린이집이나 키즈카페 등 영유아가 이용하는 다중시설을 자제해야 합니다.

 

특히 수족구 발병자가 사용한 컵이나 식기, 수건 등은 별도로 사용해야 하고, 생활공간은 분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은 식사 전과 후, 외출 후, 기저귀 뒷처리 후, 코를 풀거나 재채기를 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또한 수족구 환자를 살펴본 후 손과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수족구에 걸린 아이가 회복이 완전히 되었다고 판단되면 등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는 발열이 없어야 하고, 입에 물집이 사라질때까지 등원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염된 아이가 사용했던 장난감과 물건 등은 비누와 물로 깨끗히 세척 및 소독 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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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바이러스는 장시간 생존합니다. 그래서 증상이 사라졌다 할지라도 몇 주간 전염성의 위험이 유지될 수 있으므로 당분간 감염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