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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영화20

[넷플릭스] 스타트랙: 비욘드 - 후기/리뷰 우주영화가 또 한 번 우리를 광활한 우주의 세계로 던져 놓습니다. 스타트랙은 더 비기닝을 시작으로 다크니스와 현재의 비욘드까지 3회에 걸쳐 다른 이야기로 우릴 불러 들었습니다. 사실 스타트랙 시리즈는 스타워즈와 견 줄만큼 오래되었지요. 비기닝이라지만 그 전에도 많은 스타트랙 시리즈가 영화로 개봉되었었으니까요. 그러나 과거의 스타트랙은 스타워즈만큼 매니아층이 두텁지 못했고, 나 조차도 비기닝 이전에 다른 시리즈가 있었다는 것을 몰랐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트랙은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스타워즈에 견줄 만큼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는 비기닝부터 지금까지의 시리즈를 기반으로 말해보고자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스타트랙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굳이 이전 편을 보지 않아도 영화.. 2020. 1. 17.
[넷플릭스] 스타트랙 : 더 비기닝 - 후기/추천 J.J. 에이브람스에 의해 재탄생한 은 제목뿐만 아니라 오프닝에서도 새로운 시작에 대한 자신감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은 기존 시리즈의 사령관 ‘커크’의 탄생과 그의 아버지의 죽음으로 시작합니다. 커크의 아버지가 부사령관으로 있던 엔터프라이즈 호는 운행 중 레물란(에릭 바나)의 거대한 우주선의 공격을 받습니다. 커크를 임신한 아내를 포함, 모든 승무원을 탈출시키고 엔터프라이즈 호를 몰고 레물란의 우주선에 돌진함으로써 죽음을 맞는 커크의 아버지. 아버지의 죽음과 아기 커크의 탄생은 곧 기존 시리즈의 종결과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상징합니다. 동시에 새로운 태어난 아기에게 장인어른의 이름을 물려줌으로써 기존 시리즈와 완전히 단절되지 않으면서 그 시리즈의 명성과 고유성은 그대로 갖고 갈 것임을 선언합니다. 그래.. 2020. 1. 17.
[넷플릭스] 스타워즈: 깨어난포스-후기! 감상평! 최근 스타워즈 9 라스트 제다이가 개봉하면서 스타워즈 전작들이 다시금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저 역시 복습 차원에서 스타워즈 7 8편을 보았습니다. 아쉬움은 분명 있지만 "스타워즈"이기에 용서가 됩니다. 깨어난 포스 개봉했을 때 많은 반응들이 나왔었습니다. 긍정적인 반응으로는 주로 스타워즈에서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들 대부분을 담았다는 것, 흥미로운 캐릭터들을 만들어내 세대교체를 잘 해냈다는 점이 주로 칭찬을 들었습니다. 반면 부정적인 반응들도 상당히 많이 있었는데 주로 우연에 기댄 전개, 오리지널 삼부작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듯한 구성과 소재 등이 비판받았습니다. 후자는 스피디한 전개 속에서 새로운 시리즈를 설정하다 보니 나온 부작용이고, 개인적으로도 좋지 못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전자에 .. 2020. 1. 16.
[넷플릭스] 로스트 인 더스트 / 후기-데이빗 맥킨지 감독의 최고의 작품! '로스트 인 더스트'가 데이비드 맥켄지 감독의 최고작이라는 것에는 대부분의 평론가들 사이에서 큰 이의가 없을 것입니다. 2002년 장편 극영화 데뷔한 그는 15년 차의 중견 감독이 되면서 점차로 성장을 해오고 있는데 2007년 '할람 포'로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하면서 명성을 얻었고, 올해 그 작품을 능가할 자신의 역대급 영화를 내놓은 것이 '로스트 인 더스트'입니다. 원제는 'Hell or High Water'인데 '로스트 인 더스트'라는 제목은 우리나라에서 임의로 붙인 개봉제목입니다. 무조건 맨땅에 붙인 제목은 아니고 이 영화 초반부에 등장하는 노래 가사 중에서 '로스트 인 더스트'라는 말이 나옵니다. 가끔 원제보다 더 어울리는 우리나라 개봉제목들이 등장하는데, '내일을 향해 쏴라' '람보' 같.. 2020. 1. 16.
[넷플릭스] 모털엔진(Mortal Engines) 역시 피터잭슨!! ‘모털 엔진’은 거대도시가 군소도시를 흡수하면서 규모를 키워나가는데 그 방식이 약육강식의 동물의 세계와 다를 바 없습니다. 견인 도시라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데, 판타지와 SF, 액션이 결합한 오락영화로 풍부한 볼거리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60분 전쟁으로 인류가 멸망한 이후에 도시가 직접 움직이면서 생존을 해 나가는데 그중의 거대도시 런던은 군소도시를 흡수하면서 세력을 키워나가지만 도시의 간부라 부를 수 있는 테데우스는 강력한 무기로 권력을 잡으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반 견인 단체와 주인공의 대결이 작품의 줄거리입니다. 독특한 세계관과 많은 등장인물이 펼치는 서사구조와 모험, 사랑을 짧은 시간 안에 담으려다 보니 개연성이 부족하지만 빠른 흐름의 진행, 빼어난 영상미, 오락성은 충분한 재.. 2020. 1. 13.
[넷플릭스] 아르고 - 긴장감 최고의 스릴러물! 초강추!(스포x) 30년 만에 공개되는 444일의 인질구출작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이 전 세계를 속여라! -줄거리 1979년, 테헤란에 있는 미 대사관이 성난 시위대에게 점령당하자 6명의 직원들은 캐나다 대사 관저로 은밀히 피신한다. 이들을 구하기 위해 다양한 작전들이 논의되던 중, CIA의 구출 전문요원 ‘토니 멘데스(벤 에플렉)’가 투입된다. 자신의 아들이 보고 있던 영화 에서 힌트를 얻은 토니 멘데스는 라는 제목의 가짜 SF 영화를 제작하는 영화사를 세워 인질을 구출하는 기상천외한 작전을 세운다. 할리우드 제작자들과 협력해 가짜 시나리오를 만들고 배우를 캐스팅해 기자 회견까지 여는 치밀함으로 전 세계를 감쪽같이 속인 그는 로케이션 장소 헌팅이라는 명목으로 테헤란에 잠입한다. 그리고 인질들과 함께 감독, 제작자, 제.. 2020.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