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 리뷰/부동산 정보 정책

양도소득세 절세하는 방법, 꿀팁 알아보자!

by 아프리카북극곰 2020. 6. 26.


양도소득세 절세하는 방법, 꿀팁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아프리카 북극곰입니다.


부동산을 매매할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양도세입니다. 특히 비과세 조건이 아닌데, 양도차익이 크다면 양도소득세 부담이 걱정됩니다. 


부동산 매도시, 양도소득세가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양도소득세 자동계산 계산기(개정판)


대부분 양도소득세를 최대한 줄이고 싶어하는 생각이 크실텐데요. 세금 내용에 대한 약간의 이해만 있어도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탈세를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합법적으로 세금을 절약하자는 의미입니다.



지금부터 양도소득세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끝까지 정독해주세요^^ 


양도소득세 절세 부부 공동명의

주택을 매입할 때 부부가 공동명의하면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첫번째라고 하면 바로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공동명의로 주택을 매도할 때 발생하는 양도소득을 공동명의자 각각의 지분만큼 나누어 계산되기에 절세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공동명의의 장단점에 대해 정리한 글입니다. 참고바랍니다. 

 아파트 공동명의 장단점 완벽분석


우리나라의 소득세의 구조는 누진세율입니다. 그래서 양도차익이 크면 클수록 공동명의를 통해 양도세를 나누어,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로 절세해야 합니다.


양도소득세 절세 인테리어 및 수리 비용 영수증

주택을 양도할 때 양도세 비과세 조건에 해당된다면 크게 신경 쓸것이 없지만, 양도세가 발생한다면 신경 써야 할 것이 인테리어와 집수리 비용 증빙서류 준비입니다. 


신축 외에 구축으로 이사를 간다면 입주전에 대부분 집수리를 하는데요. 주택을 매매하면서 양도차익이 발생하면 필요한 경비를 양도차익에서 제외하고 계산을 해야 합니다. 주택을 매입하고 매도할때까지 그동안 집을 수리했거나 고쳤던 경비는 양도차익에서 제외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비용도 마찬가지 입니다. 잔금을 치뤘다면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데요. 개량, 확장, 증설이 이뤄진 경우 필요경비가 됩니다. 예를 들면 발코니 확장비용, 샤시 교체비용, 배관수리, 도어락 교체, 조명기구 교체, 난방시설 수리 및 교체, 붙박이장 설치 등 해당됩니다.


그리고 최초 주택 매입당시 발생한 취득세와 공인중개사 수수료, 법무사 수수료, 인지대 등 필요경비로 인정이 되는데요. 만약 경매로 주택을 취득했다면 명도비용과 소송을 통해 주택 취득했다면 그 비용까지 경비로 인정되어 양도차익에서 제외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비과세 혜택이 적용이 되지 않을때 신경써야 할 것들입니다.


만약 주택을 매입하고 수년에서 수십년이 지난 후 매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이러한 경비를 증빙하는 서류는 잘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도소득세 절세 1년에 한채만 매도

양도소득세의 과세 기준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과세연도'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1과세연도 기간에 발생하는 주택매도건은 모두 합산해서 양도세를 계산합니다. 가령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택 2채이상 양도하면 2건에서 발생한 양도차익을 합산하여 양도세를 내게 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합산면 누진세율이기에 더 많은 양도세가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양도시점을 나누시길 권장합니다. 만약 올해 한채 팔았으면 나머지 한채는 내년 1월 1일 이후에 팔아야 합니다.


만약 주택 2채중 1채는 가격이 올랐고, 1채는 가격이 내렸다면 양도차익 합산을 이용하여 같은 해에 2채를 다 팔아 손익이 통산되어서 양도차익을 줄이거나 없게 할 수 있습니다. 


양도할 주택이 2채 이상인 경우는 양도차익 합산을 잘 활용하여 절세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양도소득세 절세 배우자에게 증여

주택을 장기간 보유할 계획인데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주택을 배우자에게 증여하여 절세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배우자에게 증여할 수 있는 가액공제는 6억원까지 인데요. 이는 실거래가 기준입니다. 그럼 최초 주택취득때 거래가액보다 증여를 통한 주택취득 가액이 더 높기 때문에 후에 주택을 양도하더라도 양도차익을 줄일 수 있어 절세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주택을 배우자에게 증여 후 5년 뒤에 판매해야 합니다. 만약 배우자에게 증여 후 5년 내에 매도하게 되면 탈세 행위가 되어 증여가액을 취득가액으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즉, 주택가격이 계속 상승한다는 예측을 한다면, 최초 취득가액보다 배우자에게 증여한 가액이 더 높기 때문에 나중에 배우자가 주택을 매도할 때 발생하는 양도차액은 줄어들게 됩니다. 


양도소득세 절세 잔금일 활용하기

일시적 2주택 비과세를 받으려면 종전주택 취득일 1년 후에 신규주택을 매입해야 하고, 종전주택을 2년간 보유해야 하며, 신규주택 취득 후 3년내에 종전주택을 매도해야 합니다. 이는 규제지역이 되면 내용이 틀려집니다. 여하튼 일시적 2주택이나 1주택 매매시 2년간 주택보유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데요. 


만약 사정이 생겨서 보유기간 2년을 채우지 못하면 양도세가 발생하는데요. 이때 잔금일을 최대한 늦추어 신규주택 구매 2년째 되는 날 이후로 한다며 비과세가 될 수 있습니다. 주택거래시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을 나누어 거래하는데요. 이때 잔금일을 최대한 비과세날 이후로 하면 됩니다. 


양도소득세 절세 입주권 비과세

재건축 또는 재개발 조합원이 입주권을 취득하면 입주권 취득일로부터 3년 내에 종전주택을 매도해야 비과세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재건축이나 재개발 사업의 특성상 다양한 이유로 공사가 지연되어 3년을 초과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이러한 경우는 입주권 취득일 3년이 지나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주택완성(사용승인일)후 2년 이내에만 이사가면 비과세가 적용됩니다.



양도소득세 절세 농가주택 멸실신고

아파트 한채와 시골에 오래된 농가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년이후 노후를 위해 매수해놓았거나, 상속 또는 증여로 농가주택을 취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농가주택이 노후가 되어 당장은 사람이 살 수 없는 상태이나 1가구 2주택으로 비과세 적용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이 거주할 수 없는 상태라면 농가주택을 헐어버리고, '멸실신고'를 하면 됩니다. 농가주택의 멸실신고가 완료되면 1세대 1주택으로 인정되어 기존의 아파트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 양도소득세 절세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