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 월급 현실 Q&A(월평균 400만 원 이상) 알아보기

캐디 월급 현실 Q&A(월평균 400만 원 이상) 알아보기

 

골프 장에서 수월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을 캐디(Caddie)라고 합니다. 주로 골프장 고객 및 전문 골프 선수들을 보조하고 선수들의 골프 용품을 운반하는 일을 하는데요. 

 

수준급의 캐디는 경기 중 최선의 결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조언도 하면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합니다. 

 

캐디 월급 등 궁금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수도권 접근성 좋은 골프장 기준입니다.

 

 

캐디의 현실 Q&A

Q. 월 평균 급여는 어떻게 되나요?

시즌에는 일 많이 안 해도 월 400만 원 이상 법니다. 열심히 하면 월 1,000만 원도 가능합니다.

 

다만, 열심히하면 월급은 많이 벌리겠지만 몸에 부담이 됩니다. 

 

오래 하려면 적당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평균 캐디는 얼마나 걸어 다니나요?

한 타임에 12,000보 정도 됩니다. 두타임이면 20,000보를 넘습니다.

 

여성의 경우 발이 아플 수 있는데요. 압박 스타킹 등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Q. 겨울철에 일이 없으면 무슨 일 하나요?

사람마다 다른데요. 대부분 쉽니다.

쉬는 기간 골프 연습을 하여 자신의 수준을 높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아닌 남쪽 지방은 겨울에도 따뜻하고 눈이 잘 안 내려서 캐디 일을 쉬지 않고 할 수 있습니다. 

 

Q.연예인 많이 보나요?

수도권 쪽 골프장이면 정말 많이 봅니다.

 

시즌 기간에는 최소 월 평균 400이상은 벌어갈 수 있습니다.

 

 

Q. 골프를 시작하려면 어떻게 배워야 하나요?

무조건 레슨을 받아야 합니다. 스크린에서 독학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이유는 스크린과 필드와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골프장에 있는 연습장 소속의 프로 골퍼들에게 레슨비 지급하고 배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Q. 30~40대 늦은 나이에 캐디를 시작하는 분들도 있나요?

제법 많습니다.

 

진입장벽은 높지 않지만 버티는 분들이 적습니다.

 

20명 정도 캐디 교육 시작하면 정식 캐디가 되는 분은 5분 정도 됩니다. 아마도 교육기간에 무급인 이유가 큰 것 같습니다.

 

교육기간은 골프장마다 다른데요. 평균 2개월 정도 됩니다.

 

 

Q. 캐디 하려면 골프를 잘해야 하나요?

골프를 전혀 모르더라도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골프장에 문의하여 이력서 넣고, 합격하면 캐디 교육을 받게 됩니다.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정식 캐디가 될 수 있습니다.

 

Q. 프로 골퍼도 캐디를 하나요?

프로는 대부분 개인 캐디입니다. 

그리고 2부 선수들을 마샬이라고 하는데, 마샬과 캐디를 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KLPGA  상금 탑 20에 들면 보통 개인 캐디이고, 시합이 없는 날에는 다른 친한 선수 캐디를 할 수 있습니다.

 

캐디에 따라 매니저도 같이 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계약에 따라 상금 5~10% 캐디에게 지급됩니다.

 

캐디는 성실하게 자기 할일만 잘하면 끝까지 남을 수 있는 직업입니다.

 

 

Q. 캐디가 싫어하는 고객분들은?

- 반말하는 분

- 골프채 던지는 분

- 위험한 곳에 죽은 볼 가져오라는 분

- 때리려고 하는 분

- 기본 장비를 안 챙겨 오시는 분

- 덥다고 하거나 춥다고 하는 분

- 필드에서 소변보는 분

 

특히 그린에서 캐디에게 공 올려달라고 했다가 본인이 퍼팅해서 안 들어가면 캐디를 탓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50%는 캐디 탓하는 것 같고 10% 정도는 욕도 합니다.

 

Q. 주말이나 방학 때만 알바 형식으로 할 수 있나요?

골프장마다 다르긴 한데요. 대부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말반만 운영하는 골프장에서는 가능합니다.

 

Q. 출퇴근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순번으로 도는데 랜덤입니다.

 

새벽 5시에 출근하기도 하기도 하고, 늦으면 7시에 출근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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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캐디 직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