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나이와 임신과 관계(amh 검사)

난소나이와 임신과 관계(amh 검사)

 amh검사는 난소 나이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20대의 여성이 난소나이가 40대가 나왔고, 30대 후반 여성의 난소나이가 20대로 나왔다면 누가 임신할 확률이 높을까요?

 

난소나이와 임신과의 관계를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난소나이와 임신

 

난소나이 임신 amh와 임신 관계

amh는 임신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가 아니라 난소에 남아있는 난자의 개수를 반영하는 것으로 임신에 얼만큼의 영향을 주느냐를 나타냅니다.

 

즉, amh 결과물이 임신이 되느냐 안되느냐를 결정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amh 난소나이가 40대가 나왔다고 해서 40대 여성의 임신 확률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20대의 경우 amh 수치가 4.0~5.0ng/ml 정도 나타나고, 35세 전후로는 3.0ng/ml 정도 나타납니다.

 

폐경에 가까울수록 0ng/ml에 가까워지는데, 0.5~1ng/ml은 폐경 전초이고, 0.5ng/ml이하는 폐경으로 진단합니다.

 

 

난소나이 임신 Q&A

Q. 20대 여성의 amh결과 난소나이가 40대가 나왔다면?

amh 결과로 난소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많다면 임신 확률은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제 40대 여성의 임신 확률은 아니기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난소에 남아있는 난자수는 동일한 나이대의 여성과 비교하여 그 수가 적을 수는 있으나 20대라면 난자의 건강 상태는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amh 결과 난소나이가 적을 경우 임신 확률일 점점 떨어질 수 있으니 가족계획을 서두르거나 냉동 난자 등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amh 난소나이가 많다고 나왔을 경우 몇 개월 뒤 재검사해보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 재검사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Q. 나이가 30대 후반인데 amh 결과 난소나이가 20대 초반으로 나왔다면?

amh결과 나이대가 20대라면 난소의 개수가 평균 20대만큼 많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20대는 12~15만개 난자가 있습니다. 

 

다만, 난자의 상태는 나이가 들수록 떨어질 수 있기에 나이에 비해 난소나이가 젊게 나왔다고 해서 임신 확률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난소나이가 젊게 나왔다면 과배란 유도 주사제 양이 적어도 과배란 유도가 보다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Q. 실제 나이가 30대 후반인데 amh 결과 난소나이가 20대일 때 폐경은 느려질까?

amh 난소나이가 실제 나이에 비해 젊다면 폐경이 늦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고, amh 난소나이가 많다고 해서 폐경이 빨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amh 결과보다 병력, 생활환경, 난소 질활 등이 폐경에 더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Q. 30대인데 난소나이와 실제 나이와 비슷하게 나왔는데, 임신이 안된다면?

임신을 시도하고 있다면 amh 검사를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amh는 임신 계획이 없는 여성이 임신 시도를 미루려고 할 때 주로 검사합니다.

 

현재 나이가 만 35세 이하라면 좀더 여유를 가지고 임신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을 위한 여건이 최적이라 할지라도 확률은 30%도 안되고, 평균적으로는 6개월 정도 시도했을 때 임신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1년 정도 임신을 시도하면 8~90%는 성공한다고 하니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1년이 지나도 임신이 안된다면 난임관련 기관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Q. amh나이가 자신의 나이보다 많다면?

만약 amh 나이가 자신의 나이보다 많이 나왔다면 재검사를 하여 오차인지 떨어지는 추세인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또는 난자를 얼려서 최대한 가임력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추후에 임신계획이 있다면 체외수정 때 충분한 난자를 얻지 못할 수 있기에 amh결과에 따라 미리 난자를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