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리뷰/알면 좋은 건강 정보

생리전 증상은 있는데 생리를 안해요! 알아보기(원인과 치료)

by 아프리카북극곰 2022. 4. 17.

생리전 증상은 있는데 생리를 안해요! 알아보기(원인과 치료)

 

생리전 증상은 있는데 생리를 안하는 이유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증상입니다. 임신이나 스트레스, 체중 변화, 호르몬 변화,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생리를 안하는 이유

 

정상적인 생리는 여성의 자궁과 난소기능이 건강하다는 의미입니다.

21일~40일 이내 규칙적인 주기와 생리기간은 2~7일 기간, 생리기간 중에 중형 패드 15~25개 정도의 양, 덩어리가 없는 맑은 선홍색 생리가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월경은 연속 3회의 월경 주기 및 6개월 이상 생리를 안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물론 생리 예정일에서 1주일까지는 특별한 이유없이 늦어질 수 있지만, 6개월 이상 생리를 안 한다면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2개월 이상 무월경이라면 산부인과에 내원하시길 권장합니다.

 

 

생리를 안해요 임신

만약 생리 예상일에 증상은 있으나 생리를 안 한다면 가장 먼저 임신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여부 확인은 임신테스트기로 하면 되는데, 착상 후 10일은 지나야 검사가 가능합니다.

 

병원에서는 혈액검사로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데, 관계 후 1주 지나야 하고 소변검사는 2주 지나야 확인됩니다. 

 

초음파를 통한 임신 여부는 수정 후 3~4주는 지나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리를 안해요 신체 변화

생리전 증상은 있으나 생리를 안하는 이유는 환경 변화 및 신체 변화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체중 변화, 피임약 복용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주변 환경 변화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생리를 안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감량이 불규칙한 생기의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에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생성되는데, 저체중에 체지방률이 낮은 여성이라면 여성호르몬 분비에 악영향을 끼치면서 생리 불규칙, 무월경, 불임 등 여러가지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다양한 연구에서는 체지방률이 22~30%일 때 여성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된다고 합니다.

 

체지방률이 30% 이상으로 비만이라면 부정출혈이 반복되거나 생리주기가 변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생리불순 치료를 위한 체중감량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했다면 갑작스러운 무월경이 오거나 생리불순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이 부족하면 생리불순, 난임, 질염, 질 건주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주의해야 함

 

생리를 안해요 건강 문제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생리가 한 달 이상 늦어지거나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전문의에게 도움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혹여나 자궁이나 난소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불규칙한 생리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갑상선 질환, 고프로락틴혈증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생리 양이 달라지거나 무월경의 원인이 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혈중 호르몬 수치 검사와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원인은 관상동맥 이상이나 당뇨, 고혈압, 자궁내막암, 유방암 등 다양한 이유로 나타나기에 가급적 정기 검사를 통해 살펴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다양한 호르몬과 대사 과정 이상으로 인하여 발병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은 생리 양이 줄어들고 후에는 생리를 안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하게 되면 다시 정상으로 생리를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는 약물, 방사성 요오드, 수술 등으로 진행합니다.

방사성 요오드와 수술은 갑상선 조직을 제거하는 치료방법이고, 약물치료는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약을 복용하는 방식입니다. 

 

고프로락틴혈증

치료 방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를 합니다.

약물치료는 혈중 프로락틴 수치를 정상화하여 유즙분비를 줄이고, 성선기능을 회복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환자가 임신을 희망하고, 종양 크기가 10mm 미만, 프로락틴 수치가 150ng/ml 이상이라면 약물치료를 권장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각하다면 외과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댓글